고양에서 확인한 'K-뷰티의 미래'

  • 등록 2017.10.12 17: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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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2017 개막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BEAUTY EXPO 2017)’가 오늘 경기도 고양 소재 킨텍스에서 성대한 막을 열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 주최, 킨텍스, 코트라 공동주관으로 오는 15일까지 나흘간 킨텍스 제1전시장 3,4,5홀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BEAUTY EXPO 2017)’가 오늘 경기도 고양 소재 킨텍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 주최, 킨텍스, 코트라 공동주관으로 15일까지 나흘간 킨텍스 제1전시장 3,4,5홀에서 개최됐다.

 

매년 5만 명이 넘는 국내외 참관객이 방문하는 국내 뷰티 전문 박람회로 국내 유망 뷰티 기업을 해외 바이어에게 소개하고 최신 뷰티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 개최식에는 김동근 경기도행정부지사, 남경순 경기도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경기도의회 고오환 의원, 경기도의회 이재성 의원, 킨텍스 문효춘 부사장, 코트라전시컨벤션 김기중 실장,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상근 부회장, 김태희 경기화장품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2일 오전에 열린 박람회 개막식에는 김동근 경기도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부회장, 김태희 경기화장품협의회 회장, 남경순 경기도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경기도의회 고오환 의원, 경기도의회 이재성 의원, 킨텍스 문효춘 부사장, 코트라 전시컨벤션 김기중 실장 등이 참석했다.

 

2017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바이어와의 수출상담 성과 극대화를 위해 해외 글로벌 바이어 수출상담회와 국내 MD 구매상담회를 진행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는 해외바이어와 참가기업 간 사전매칭 일 대 일 상담회를 진행하며 해외 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킨텍스는 코트라 해외 128곳 무역관을 통해 각국의 해외 바이어 유치에 힘쓴 결과, 총 38개국 230여 곳에 이르는 기업들을 유치하며 역대 최대 규모 해외바이어 모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주요 빅바이어로는 유럽 1위, 세계 4위 백화점 체인인 스페인 El Corte Ingles, 스페인 No1. H&B스토어 PRIMOR, 아시아 1위의 H&B스토어 홍콩 SaSa, 동남아 최대 패션뷰티 온라인 유통기업 ZALORA 등이 있다.

 

이번 박람회는 유럽 바이어가 44.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해 뷰티의 본고장인 유럽 대륙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것을 엿볼 수 있었다. 유럽에 이어 아시아(34.8%), 북미(7.5%), 아프리카(5.7%), 오세아니아(4.0%), 중남미(3.5%) 등 바이어들이 이번 박람회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국내 대형 유통MD 초청 구매상담회를 진행하며 대형 유통채널과 중소 뷰티기업들이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 롯데백화점 △ 현대백화점 △ GS홈쇼핑 △ 홈앤쇼핑 △ 티켓몬스터 등 국내 대형 유통 MD 18개사 30명을 초청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1910년 창간한 미국 뷰티·패션분야 매거진이자 세계 뷰티산업의 바이블로 평가받는 WWD(Women's Wear Daily)를 초청해 K-BEAUTY의 대미진출 전략과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오픈포럼과 워크숍을 개최하며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1910년 창간한 미국 뷰티·패션분야 매거진이자 세계 뷰티산업의 바이블로 평가받는 WWD(Women's Wear Daily)를 초청해 K-BEAUTY의 대미진출 전략과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오픈포럼과 워크숍을 개최하며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반 참관객 대상으로 ‘얼리버드 시크릿박스’ ‘뷰티바우처’ ‘뷰티박스’ 등 다양한 증정이벤트를 마련하고 14~15일에는 ‘민가든’ ‘애림’ ‘꼬자매’ 등 국내 유명 뷰티크리에이터의 LIVE 메이크업쇼를 현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장 내 ‘뷰박살롱’ ‘홈스테틱’ 등 체험존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화장품·뷰티 디바이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한편 코스모닝과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는 전시회 이틀 째인 13일(금) 오후 2시부터 ‘격변하는 세계 화장품 시장 개척전략-화장품 바이오소재 개발’을 주제로 킨텍스 제 1전시장 2층 209호에서 세미나를 마련, 시의 적절한 주제와 원료, 기능성화장품 소재 개발 관련 내용의 테마를 발표해 참석자 1백여 명의 관심을 받으며 성황을 이루었다.

송상훈 기자 rangs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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