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산업協, 중국 수출길 물꼬 튼다

  • 등록 2017.11.22 17: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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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해천용화그룹과 손잡고 파트너 기업 찾아 나서

 

 

사드 이슈에 의한 한중 양국 간의 경색국면이 완화조짐을 보이기 시작하는 가운데 (사)한국미용산업협회(회장 김덕성·www.kobis.org) 제 2의 대 중국 화장품 수출 중흥기를 맞을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한국미용산업협회는 최근 “중국 굴지의 북경해천용화투자그룹과 손잡고 국내 중견·중소 화장품 회사의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파트너 업체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미용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이 사업을 전개할 북경해천용화그룹은 산하에 광저우 상셔리화장품유한공사 등 10여 군데의 화장품·미용·의료 관련 기업과 연구원 등을 거느리고 있으며 그룹의 연매출은 약 1천500억 원에 달하는 기업집단이다.

 

이 프로젝트와 관련한 파트너사 신청자격은 화장품 제조와 인지도를 확보한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화장품 기업이면 된다.

 

파트너사로 최종 선정될 경우 북경해천용화투자그룹 산하 기업들의 기존 조직을 활용, 단시일 내에 중국 내에 브랜드·제품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중국 전역에 걸쳐 빠른 시일 내에 판매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한국 파트너 기업 선정과 계약관련 업무는 (주)뷰토피아가 담당하며 한국미용산업협회가 전체적인 사업을 주관·후원한다.

 

파트너 기업 선정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02-765-7068, 또는 02-857-090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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