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항저우지역 선제적 마케팅 추진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중국 국가여유국에서 북경, 산둥지역의 한국행 단체비자 일부 허용함에 따라 선제적 마케팅 추진을 위해 상하이와 항저우 지역 메이저급 여행사를 대상으로 충북 관광상품 판촉와 홍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2월 4일부터 5일간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단장으로 상하이와 항저우지역의 메이저급 여행사를 직접 방문, 충북 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충북 관광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 K뷰티를 활용한 여신(女神)관광 △ 기업 임직원 연수프로그램 △ 간단한 시술을 받는 쁘띠성형 △ 노년층의 건강증진과 연계한 의료관광 △ 홍삼과 화장품 등 중국관광객 수요에 맞춰 업그레이드 시킨 관광 상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중국의 단체비자 일부허용에 따라 선제적 마케팅을 추진해 그동안 위축되어 온 충북관광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한다”며 “동계 운휴중인 북경노선이 재항할 수 있도록 북경 현지 여행사와 협의 중에 있고 중국 관광객이 충북관광 상품을 많이 찾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