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1천만불 이하 인천지역 중소기업 대상 신청접수
인천광역시가 총괄하는 화장품 위생행정허가를 포함한 중국 규격인증 획득을 위한 지원사업이 지난해 수출액 1천만 달러 이하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근 인천광역시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내 본사와 공장이 소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총 1억3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중국 진출 장벽을 해결하기 위한 규격인증 대응 즉 △ 시험·인증 △ 기술컨설팅 △ 부가지원 등에 필요한 경비의 일부를 지원한다는 것.
이에 따라 CFDA(중국국가식약품감독관리국)의 강제인증이 필요한 화장품의 경우 최대 2개 품목에 800만 원의 지원이 가능하며 컨설팅의 경우 인증 취득대행 비용의 일부 지원으로 건당 최대 250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가지원으로 라벨 등록과 중국어 라벨 제작, 컨설팅비를 포함한 상표등록을 위해 최대 100만 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한 업체당 최대 900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오는 9일(금)까지 인천시 중소기업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http://bizok.incheon.go.kr)에 기업회원 가입 후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선정업체 발표는 이달 중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