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닝 라운지-우인식 뷰티앤뷰 대표

  • 등록 2018.05.18 18: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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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는 검색이 아닌 체험이다”

 

신개념 뷰티카페 핫플레이스로 가맹사업 시작

 

 

“뷰티앤뷰는 화장품 홍보·마케팅·유통을 아우르는 B2B·B2C 뷰티 비즈니스 기업입니다. 지난 5월 11일 이탈리아 레스토랑과 뷰티체험존을 결합한 핫플레이스 1호점을 열었습니다. 현재 핫플레이스 2·3·4호점 오픈을 앞둔 상황이죠. 핫플레이스 가맹점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국내외 에스테틱·병원 화장품의 판로를 적극 개척할 계획입니다.”

 

우인식 뷰티앤뷰 대표는 온라인마케팅 분야 1세대 전문가로 꼽힌다. 지난 2003년 인어스비앤아이를 세우고 바이럴마케팅 대행 사업을 펼쳤다. 수많은 뷰티 브랜드를 만나 함께 마케팅을 구상했다. 병원·에스테틱 브랜드가 마케팅이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가 본격적으로 뷰티 분야에 눈을 돌린 계기다. 2016년 뷰티앤뷰(구. 뷰앤뷰)를 설립하고 화장품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기 위해 성분부터 공부했어요. 저는 남자지만 지금도 제품을 일일이 다 테스트하죠. 화장품 연구원과 전문가를 직원으로 채용해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 대표는 뷰티앤뷰의 핵심 경쟁력으로 기동성을 꼽는다. 마케팅 분야에서 축적해온 노하우를 집약해 각 브랜드에 최적화한 마케팅부터 판매까지 담당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네이버·다음·구글 등 대형 포털과 엔테테인먼트사·피트니스업체·미디어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스타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홈쇼핑 MD가 제품을 선정하고, 쇼호스트가 판매를 담당하죠. 뷰티앤뷰도 같은 개념입니다. 브랜드 품질력을 검증한 뒤 뷰티 인플루언서·블로거·연예인과 연계해 수익을 창출해요. 현재 마녀의레시피·올리고포스·캐롤프랑크·닥터이노덤 등 20여개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가격조사를 실시해 이들 브랜드를 핫플레이스와 뷰티앤뷰 온라인몰에서 최저가에 선보이고 있죠.”

 

우 대표는 단순히 카페에서 먹고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대는 지났다고 말한다. 책이나 스마트폰을 보며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체험과 내용을 전달해야 한다고 여겼고, 뷰티를 선택했다.

 

“뷰티는 검색이 아닌 체험이 중요하죠. 체험형 뷰티공간 핫플레이스를 내용으로 승부하는 카페, 여심을 흔드는 카페로 만들어나갈 예정이에요. 뷰티브랜드는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수 있고, 카페 점주는 제2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죠. 최근 가맹사업 등록을 마치고 프랜차이즈 전문팀을 꾸린 상태입니다. 브런치·다이닝과 뷰티를 결합해 차별화를 꾀한 핫플레이스 가맹점을 올해 10개점까지 늘릴 전략입니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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