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무대로 프로 골퍼의 꿈 펼쳐라!”

  • 등록 2018.05.30 20: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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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피코스메틱 ‘LPGA 메디힐 챔피언십’ 개최

 

(왼쪽부터 메디힐골프단 시유팅·최혜용·김지은 선수) 지난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2018 LPGA 메디힐 챔피언십’에 참석한 메디힐 소속 선수 3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왼쪽부터 메디힐골프단 시유팅·최혜용·김지은 선수) 지난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2018 LPGA 메디힐 챔피언십’에 참석한 메디힐 소속 선수 3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엘앤피코스메틱이 골프 유망주들에게 세계를 무대로 뛸 기회를 제공했다.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보유한 엘앤피코스메틱은 지난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에서 ‘2018 LPGA 메디힐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2018 LPGA 메디힐 챔피언십(LPGA MEDIHEAL Championship)’은 총 상금 150만달러(한화 약 16억 2천만원), 우승상금 약 22만 5천달러(한화 약 2억 4천만원)가 걸린 국제 규모의 골프 대회다. 유소연·김세영·양희영 등 한국 선수와 렉시 톰슨·브룩 헨더슨·미셸 위 등 톱 클래스 골퍼 144명이 출전해 경합을 벌였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이 대회에서 LPGA 시드권이 없는 최혜용·김지은·전영인 선수와 중국 시유팅 선수에게 출전권을 줬다. LPGA 스폰서 기업이 가진 초청선수 혜택을 활용, 성장 잠재력 높은 선수에게 LPGA라는 꿈의 무대를 선사한 것.

 

초청선수 가운데 최혜용·김지은·시유팅 선수는 메디힐골프단 소속이다.

 

최혜용 선수(27)는 2006 도하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2008년 KLPGA 신인왕 출신이다. 지난 2011년 KLPGA 투어 한화금융 클래식 준우승 후 2016년부터 KLPGA 정규투어로 돌아왔다. 김지은 선수(22)는 2016년 KLPGA 2부 투어에서 두 번의 우승을 기록했다. 현재 KLPGA 2부 투어에서 활동한다. 시유팅 선수(19)는 중국 국가대표 상비군 소속으로 중국과 일본에서 뛴다.

 

엘앤피코스메틱은 골프 루키 전영인 선수(18)에게도 손을 내밀었다. 그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 미국 주니어대표에 선발됐다. 올해부터 LPGA 2부 시메트라 투어에서 프로로 활동하고 있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초청 선수들에게 세계 무대에 설 기회를 열었을 뿐만 아니라 항공비, 숙박비 등 각종 체류비와 특별 격려금을 지급했다. 선수들은 세계 정상급 골퍼들과 경쟁하며 실전 경험을 쌓는 동시에 글로벌 탑 랭크 선수들의 경기를 분석할 기회를 얻었다.

 

특히 지난 해 메디힐골프단에 입단한 최혜용 선수는 이번 2018 LPGA 메디힐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까지 진출했다.

 

최혜용 선수(메디힐)는 “골퍼들에게 꿈의 무대로 손꼽히는 LPGA에서 정상급 선수들과 겨루며 국제적 감각을 익혔다”며 “KLPGA에서도 전성기 기량을 되찾고 있다”고 전했다.

 

시유팅 선수(메디힐)는 “LPGA 메디힐 챔피언쉽 대회는 세계적인 선수들의 기량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대회 참가 후 중국 ‘CLPGA Le Coq Sportif Beijing Ladies Classic’에서도 우승하는 등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은 “메디힐골프단 소속 선수들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엘앤피코스메틱은 국내 뷰티 브랜드 중 최초로 LPGA 대회 타이틀 스폰서십 대회를 진행했다.

 

지난 2017년 3월 메디힐골프단을 창단하고 여성 프로골퍼들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후원했다. 이어 올 3월 LPGA와 타이틀 스폰서 후원 계약을 맺고 메디힐을 내건 LPGA 투어 대회를 개최했다. LPGA 메디힐 챔피언십은 2020년까지 열린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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