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이후 3개월만…신라 제치고 명예회복
국내 면세점 브랜드 평판 8월 조사결과, 각각 롯데면세점 1위·신라면세점 2위로 분석됐다.
브랜드별 평판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 www.rekorea.net)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 참여지수 ▲ 소통지수 ▲ 소셜지수 등으로 나눠 분석한 자료이다. 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 긍·부정 평가 ▲ 미디어 관심도 ▲ 소비자의 소통량 ▲ 소셜에서의 대화량 등으로 측정된 지수이다.
연구소는 2016년 7월 15일부터 2016년 8월 16일까지의 9개 국내 면세점 브랜드 빅데이터 3백66만1천840개를 분석,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을 측정했다.
8월 면세점 브랜드평판지수 순위는 롯데면세점·신라면세점·신세계면세점·동화면세점·갤러리아면세점·SM면세점·두타면세점·신라아이파크면세점·JDC 면세점 순으로 나타났다.
1위에 오른 롯데면세점 브랜드는 ▲ 참여지수 726,400 ▲ 소통지수 359,865로 브랜드평판지수는 1,086,265로 집계돼 지난 7월 브랜드평판지수 775,212보다 40.1% 상승했다.
2위의 신라면세점 브랜드는 ▲ 참여지수 700,700 ▲ 소통지수 358,578로 브랜드평판지수는 1,059,278를 기록, 지난 7월의 브랜드평판지수 982,716와 비교하면 7.8% 상승에 그쳤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8월 면세점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브랜드 빅데이터량이 급등하고, 롯데면세점이 평판 1위로 복귀했다. 여름휴가철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면서 면세점 브랜드 소비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고, 롯데면세점도 부정적 언급량과 비율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