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트르시 아카데미 방문…“미래전문인력 키우기 적극 협력”

후군정 중국 후저우뷰티타운 총고문은 지난달 20일, 황기운 저장성육영교육그룹 회장을 포함한 방문단을 구성해 프랑스 샤르트르시에 위치한 프랑스 국제에스테틱아카데미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프랑스 현지 뷰티교육업계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미래 뷰티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후저우뷰티타운 방문단은 첫 일정으로 국제에스테틱아카데미를 방문, 프랑스 샤르트르시 경제발전위원회 미켈 타샤 경제고문·프랑스 국제에스테틱아카데미 레진 페레 원장·프랑스 향수아케데미협회 프레데릭 르페 주석 등과 함께 회의를 가졌다.

이 회의에서 레진 페레 원장은 에스테틱아카데미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브리핑하고 에스테틱마카데미의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을 밝혔다. 후군정 총고문은 그 동안 양측이 진행해 온 교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양국의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 양성관련 교류와 협력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샤르트르시 정부 회의실에서 있었던 원탁회의에서 황기운 저장성육영교육그룹 회장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뷰티교육 관련 학교의 국제화 추진 현황과 발전계획, 중국 뷰티타운과의 협력 사업을 소개했다.

황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프랑스 국제에스테틱아카데미의 전문성과 권위를 한 눈에 알 수 있었다”며 “우수한 교육시설을 보유하고 국제화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저장성육영교육그룹은 후저우뷰티타운의 뷰티 클러스터 사업 방향성에 부합하는 뷰티·에스테틱 분야 인력 양성, 국제화 발전 등 모든 면에서 국제에스테틱아카데미와 더욱 전문적인 교류를 통해 향후 뷰티업계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동안 후저우뷰티타운은 프랑스 샤르트르시, 국제에스테틱아카데미와 함께 다양한 교류를 진행해 왔다. 이번 방문 역시 이 같은 양측의 교류를 기반으로 성사한 것이다.

중국 후저우시와 프랑스 샤르트르시는 지난해 10월 우호도시 협약을 공식 체결했으며 후저우 화장품·뷰티학교와 프랑스 국제에스테틱아카데미는 교육프로그램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교류와 협력을 다져오고 있다.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