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숨·오휘 등 럭셔리 브랜드 국내외서 선전하며 성장 이끌어

매출 9천542억 원과 영업이익 1천840억 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5%, 30.6% 성장한 화장품 사업부문의 경우 전략적으로 육성해 온 후·숨·오휘·빌리프 등 럭셔리 브랜드가 국내와 해외 모두에서 선전했으며 특히 이들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의 매출은 3분기까지 누적 매출 2조1천789억 원을 달성,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30.2%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고객들의 높은 충성도를 확보한 후는 다양한 시장변수에도 불구하고 주요 채널에서 흔들림 없이 성장하며 분기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고가라인 확대전략으로 숨의 로시크숨마 라인과 오휘의 더 퍼스트 라인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03%, 45%의 고성장을 시현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52분기 연속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54분기 증가하면서 14년 동안 성장을 계속했다. 지속적인 수익 증가로 부채비율은 전년 3분기 말 56.1%에서 7.6%포인트 개선된 48.6%를 기록, 4년 연속 낮아졌다.
한편 LG생활건강의 3분기 누계 실적은 △ 매출 5조490억 원 △ 영업이익 8천285억 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3%, 11.2% 증가했다.
◇ LG생활건강 2018년 3분기 경영실적 <단위: 억 원·%>
구 분 | 2017년 3분기 | 2018년 3분기 | 증감률 |
매출액 | 15,708 | 17,372 | 10.6 |
영업이익 | 2,528 | 2,775 | 9.8 |
경상이익 | 2,461 | 2,712 | 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