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 타오바오서 3천개 2시간 만에 완판

  • 등록 2019.01.10 12: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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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왕홍 씨씨와 제휴당일 판매율 11위 기록

 

 

여성 건강 전문 기업 질경이(대표 최원석)가 타오바오몰에서 여성청결제 질경이를 포함해 대표 제품 3천여개 2시간 만에 완판했다.

 

지난달 19일 질경이는 타오바오몰에서 △ 질경이 △ 에코아 워시 퓨어 △ 페미닌 티슈 라이트 등 대표 제품을 판매했다. 청관 5개를 획득한 중국의 인플루언서인 왕홍 씨씨와 제휴해 판매한 이번 행사에 준비한 수량 3천여 개가 2시간 만에 전량 소진되는 기록을 달성했다.

 

다수의 충성고객을 보유한 질경이는 판매 당일 타오바오 내 전체 행사 중 판매율 11위를 기록했으며, 이번 제휴 판매 후 질경이의 제품력을 확인하고 동일 수량으로 익일 재 판매를 요청하는 등 질경이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에 대한 논의를 이었다.

 

질경이는 2016년 중국 북경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수출을 시작했다. 지난 11월 질경이 프리미엄, 질경이 페미닌 미스트가 중국 위생 허가를 획득하면서 대표 제품 질경이와 함께 총 3개 제품을 중국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중국 징동, 티몰 등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준비중이며 중국 내 드럭스토어를 비롯한 오프라인 채널과 헬스 전문몰에도 입점이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대규모 론칭 파티도 계획 중이다. 일본에서는 화장품 등록과 후생성 시판허가를 획득했으며 유럽 화장품 안전성 검사(CPNP)등록, 할랄 인증기관 무이에서 할랄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보해나가고 있다.

 

질경이는 화장품을 넘어 의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문적인 여성 건강 토털 케어를 완성하기 위해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품질관리기준(GMP)과 의료기기품질경영시스템(ISO13485), 유럽CE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생산시설의 증설, 해외 진출을 위한 전문 인력 영입을 통해 내부 인프라 강화로 전 세계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최원석 대표는 “중국 내 일반 화장품의 수출이 사전허가제에서 사후관리제로 바뀌며 국내 화장품 업계의 중국 시장 진입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며 “특히 질경이는 2016년부터 중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화 전략과 해외 인증 획득으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해온 만큼 2019년을 해외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상훈 기자 rangs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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