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젝아시아-㈜헬리오스 공동 연구개발‧기술이전 협약
㈜테라젝아시아(대표 김경동)와 ㈜헬리오스(대표 현광희)는 제주 지역 청정 소재와 마이크로 니들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공동 개발한다.
마이크로 니들 전문 기업인 ㈜테라젝아시아는 제주도 수출기업인 ㈜헬리오스와 지난 5일 제주도 소재 이스타호텔에서 제주도 천연물 소재 기반 용해성 마이크로 니들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제주의 청정소재를 적용한 마이크로 니들 제품 개발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을 공동 개척해 나갈 방침이다.
현광희 ㈜헬리오스 대표는 “이번 테라젝아시아와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제주도 청정환경을 기반으로 한 우수 소재와 원료들을 적용 가능한 새로운 플랫폼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제주도 화장품 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라젝아시아는 美 테라젝 본사의 용해성 마이크로 니들 기술(미세 바늘)을 기반으로 니들의 안전성을 보완한 2.5세대 마이크로 니들 신제품 개발과 함께 다양한 니들 제품을 美 테라젝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국내 연구기업이다.
김경동 테라젝아시아 대표는 “마이크로 니들 기술은 미국 일본 중국, 유럽, 호주, 캐나다에 등록되고 전 세계에 PCT특허로 보호돼 있는 부가가치 높은 기술”이라며 “인슐린 성장호르몬과 같은 단백질 제제에서부터 백신, 보톡스, 줄기세포성분 등 각각의 기업들이 개발한 모든 유효성분을 기존의 마이크로 니들 기술(미세바늘에 약물을 코팅 하는 수준)이 안정적으로 피부에 침투시켜 효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녹게 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앞으로 기술이전과 함께 제주도 자생식물이 가진 노화, 탈모 방지 등 효능을 제약과 미용분야의 용해성 마이크로 니들 기술에 적용하고 제주도 기반 청정 소재와 제품화에 따른 공동 연구와 개발을 통한 기술이전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