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페어 코리아, 화장품·뷰티 섹션 특화 ‘눈길’

2019.07.31 00:06:59

10월 31일 개막…해외 진성 바이어 1300여명 내방, 실질 성과 기대

 

오는 10월 31일 킨텍스(경기도 일산 소재)에서 막을 올리는 ‘2019 G-페어 코리아’ 뷰티관 구성이 본 궤도에 오른다.

 

올해 22회 째를 맞는 ‘G-페어 코리아’는 경기도·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코트라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중소기업 수출 전시회.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나흘 동안 킨텍스 제 1전시장 1~3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G-페어 코리아는 뷰티·푸드·리빙·레저·스마트·유레카관 등 6섹션으로 구성, 860여 명의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해 약 5억4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참가 기업은 840곳, 전시 부스는 1천210개였다.

 

뷰티관 참가업체 모집을 주관하는 (주)코이코(대표 김성수) 관계자는 “올해 G-페어 코리아의 가장 큰 특징은 뷰티관의 전략적인 확대”라고 밝히고 “주관기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행사의 글로벌화를 위해 전 세계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는 K-코스메틱을 적극 강화한다는 기본 전략 아래 지난 6월 21일 화장품·뷰티 전시전문기업 (주)코이코와 MOU를 체결한 데서도 의지를 읽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코이코는 방대한 국내외 뷰티업계 네트워크와 오랜 전시회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뷰티 전문관을 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G-페어 코리아는 양적, 질적으로 이전보다 업그레이드한다. 중국·아세안·일본·대양주·북미·중남미·서남아·아프리카·러시아/CIS·유럽 등 전 세계를 커버하고 있는 1천300여 명에 이르는 해외 진성 바이어가 방문할 예정이다.

 

국내 화장품·뷰티기업은 해외 유명 전시회가 아닌 한국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통해 해외 유력 유통 채널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 신규 진입과 확대 기회도 잡을 수 있다.

국내 유통기업 구매 상담회에서는 △ 온라인 쇼핑(옥션·G마켓·11번가) △ 홈쇼핑(CJ오쇼핑·롯데홈쇼핑·현대홈쇼핑·GS홈쇼핑) △ 체인스토어(롯데마트·홈플러스·이마트·이랜드리테일·GS리테일·롯데백화점) △ 소셜커머스(위메프·티켓몬스터)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플랫폼 MD가 참여해 유망 뷰티 상품에 대한 소싱에 직접 나선다.

 

김성수 (주)코이코 대표는 “G-페어 코리아는 뷰티·패션·F&B·리빙·IT·신기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종합 전시회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특히 올해를 기점으로 화장품·뷰티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최고 수준의 전시회로 면모를 일신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경기도·코트라·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 지자체·정부·유관 기관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행사인 만큼 여타 국내 화장품·뷰티 전시회에 비해 월등한 수준의 전시회가 될 것이며 참가 성과 역시 해외 유명 전시회와 비교해서도 결코 뒤지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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