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 팔레트와 글리터 아이섀도가 대세 눈 화장용 제품으로 떠올랐다.
연말을 앞두고 다양한 색상을 세트로 구성한 아이 팔레트와 화려한 입체감을 주는 글리터 제품이 인기다.
랄라블라가 1월부터 10월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아이 팔레트 매출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5% 증가했다.
팔레트형 아이섀도는 다양한 색을 한번에 쓸 수 있어 실용적이다. 개인별 피부색에 따라 정교한 메이크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랄라블라에서 매출 1위에 오른 팔레트는 ‘클리오 프로 아이팔레트 심플리 핑크’다. 매일 사용하는 기본 색부터 포인트 컬러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한 팔레트 안에 매트‧글리터‧크리스탈 글리터 등 여러 제형을 선보여 활용도가 높다.
랄라블라에서는 눈가에 영롱한 반짝임을 주는 글리터 아이섀도 매출도 늘었다.
글리터는 △ 은은하게 반짝이는 ‘쉬머 글리터’ △ 커다랗고 화려한 ‘빅 글리터’ △ 가루형 ‘피그먼트’ △ 액체형 ‘리퀴드’ △ 가루를 압축한 ‘고체형’ 등 입자 크기와 제형에 따라 나뉜다.
랄라블라가 단독 판매하는 ‘터치인솔 스파클링 아이섀도’는 ‘글리터 색조 맛집’으로 불리며 SNS에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펄가루를 촉촉한 제형으로 압축해 뭉침없이 부드럽게 펴 발린다. 적은 양으로도 진하게 발색되며 농도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양윤정 랄라블라 MD파트장은 “여러 색상을 자유롭게 조합해서 쓰는 팔레트형 아이섀도와 화려한 분위기를 드러내는 글리터가 소비자 지갑을 열었다. 각종 모임과 파티를 위한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을 집중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