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뷰티족‧비건 인구 는다

  • 등록 2020.01.15 15:50:14
크게보기

유로모니터, ‘2020 TOP 10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발표

 

△ 스마트 휴먼(Beyond Human) △ 시선 사냥(Catch Me in Seconds) △ 모빌리티 혁명(Frictionless Mobility) △ 취향존중시대(Inclusive for All) △ 멘탈웰빙(Minding Myself) △ 홈족의 진화(Multifunctional Homes) △ 개인정보보호(Private Personalisation) △ 세계로 향하는 현지 제품(Proudly Local, Going Global) △ 재활용 혁명(Reuse Revolutionaries) △ 깨끗한 공기, 더 나은 지구(We Want Clean Air Everywhere).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한국지사장 고은영)이 발표한 2020년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10가지다. 이들 트렌드가 올 한해 소비자의 구매 습관과 행동 패턴, 제품 구입 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인취향 중시…친환경 제품 시장 확대

 

유로모니터는 AI 기술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다고 봤다. 인공지능이나 로봇이 일상 깊숙이 영향을 미친다는 것.

 

2020년 소비자 트렌드를 읽는 또 하나의 키워드는 자기주도결정이다. 보편적이고 획일화된 제품보다 맞춤형 제품을 선호하며, 제품 고유의 문화와 색깔을 중시한다. 소비자는 주변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선택을 한다.

 

홍희정 유로모니터 뷰티&패션 부문 수석연구원은 “아름다움에 대한 획일화된 기준이 아닌 다양성이 존중받는다. 다채로운 색상의 파운데이션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에게 최적화한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이 는다. 개인에게 수집한 정보를 안전하게 다루는 방안도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는 홈족이 증가한다. 홈뷰티‧홈캉스‧홈트레이닝‧홈카페를 위한 제품이 주목받는다. 스트레스‧불안‧불면증을 치유하는 ‘멘탈웰빙’이 등장한다.

 

1회성 제품 사용을 줄이는 플라스틱 프리(plastic-free)를 넘어 재활용 혁명 트렌드가 지속된다. 공유‧재사용‧렌트‧리필 등이 중요 가치로 떠오른다.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저탄소 제품을 사용하거나 채식을 선택하는 인구층이 넓어진다. 대기질에 영향을 미치는 소비를 하지 않는 움직임이 확산된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 2016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코스모닝



















PC버전으로 보기

(주)케이비엠 | 서울특별시 마포구 방울내로 11길 23, 제202호(망원동, 두영빌딩) TEL : 02-338-8470 | FAX : 02-338-8471 | E-mail : kbm@cosmorning.com 발행일 : 2016.8.15 | 발행 · 편집인 : 김래수 | 등록번호 : 서울 다 50330 | 등록일자: 2016년 6월 22일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52337 |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19년5월15일 사업자등록번호: 315-81-36409 | 개인정보관리 및 청소년보호책임자 : 허강우 © 2016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코스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