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영이 어린이들의 난로가 되겠습니다”

  • 등록 2020.11.11 12: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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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SOS어린이마을 아동 후원 결연식

 

라벨영(대표 김화영)이 10일 서울 신월동 서울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아동 후원 결연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화영 라벨영 대표와 김도현 서울SOS어린이마을 원장 등이 참석했다.

 

라벨영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 공헌 프로젝트 ‘이웃과 함께하는 동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

 

이 회사는 서울SOS어린이마을에서 생활하는 아동 5명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도록 매달 일정 금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화영 라벨영 대표는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선물해주고 싶은 마음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추운 날씨 속 따뜻한 격려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희망차게 살아가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라벨영은 2012년 론칭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희망 드림 캠페인’, 주변 소외 이웃을 돕는 ‘우리동네 착한 화장품’, ‘이웃과 함께하는 동행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펼쳤다. 기아대책, 함께하는 사랑밭, 밀알복지재단,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등 여러 단체‧기관을 통해 사회 취약 계층이나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SOS어린이마을은 오스트리아 인스부룩에 본부를 둔 가정형 아동양육시설이다. 부모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이 자립할 때까지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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