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젝아시아,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

  • 등록 2020.12.20 13: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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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충청 광역권협력 육성사업 수행…유효성분 안정화도 성공

 

현재 제주·충청권과 마이크로니들 부문 광역협력권육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파마슈티컬 마이크로니들 연구개발 전문기업 (주)테라젝아시아(대표 김경동)가 제주지역사업평가단(단장 이승연)으로부터 ‘2020년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주)테라젝아시아는 이번 국책사업을 통해 공동연구 기업·대학과 함께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 니들의 90%이상 피부투과율을 입증할 수 있는 새로운 정량측정시헙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동시에 이 연구를 통해 마이크로니들의 근본 설계목표라고 할 수 있는 ‘유효성분에 대한 안정성 높은 전달체의 가능성’을 실험 차원에서 증명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가진다.

 

김경동 대표는 “로열티를 지불하고 테라젝USA 마이크로니들 원천 특허기술을 확보하고 국내와 미국·영국·독일을 비롯한 해외 코로나 백신개발에 원천 특허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히면서 “소규모 바이오 벤처기업이 가진 재정 한계를 제주·충청권의 광역협력권육성사업을 통해 극복, 마이크로니들 상용화를 위해 가장 큰 난제였던 정량화 기술 안정화를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이에 더해 제약·유효약제의 정량과 속도제어에 중요한 기반 특허·핵심기술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이번 선정은 스타트업·바이오 벤처기업과의 기술공유를 통해 상생 정신을 실천하라는 의미라고 받아 들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테라젝아시아는 바이오 벤처 스타트업이지만 모든 임직원이 ‘세계 최초’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자신의 삶과 일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초부터 근무 자율성을 부여했다.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주)테라젝아시아는 선문대학교(충남 천안시) 내에 국내 최초로 생산시설에 준하는 최신형 마이크로 니들 연구 설비를 구축, 다른 기업들과 다양한 부문에서 기술 공유를 진행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의료용 마이크로니들의 품질 향상과 불량품 생산 억제를 위한 자동화 라인 설계·기술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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