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가 첫번째 후원 향수 그래쓰루츠를 선보인다.
‘그래쓰루츠’(Grassroots) 재생농법으로 얻은 다양한 원료를 담았다. 러쉬 보디로션인 채러티 팟과 동일한 향기를 지녔다. 케냐의 제라늄, 가나의 일랑 일랑, 마다가스카의 바닐라, 페루의 로즈 우드가 조화를 이뤘다. 이들 성분은 부드럽고 따뜻한 꽃 향을 전한다.
향수의 주 성분인 에탄올은 재생농업 방식으로 생산한 브라질 사탕수수에서 추출했다.
이 제품은 코르크로 만든 뚜껑을 사용했다. 이 코르크는 나무를 베지 않고 필요한 껍질만 채취해 제조했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탄소 양성 코르크다.
엠마 딕(Emma Dick) 러쉬 조향사는 “그래쓰루츠는 재생가능한 방식으로 얻은 원료를 활용했다. 이 가치를 향수 용기에 표현하기 위해 코르크 소재를 썼다”고 말했다.
러쉬는 그래쓰루츠 판매금 전액을 환경‧동물‧인권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