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중국에 이지엔 염모제를 수출한다.
중국 왓슨스 3천610곳에 이지엔 쉐이킹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를 선보인다. 온라인 채널 5곳에도 동시 진출한다.
이지엔은 이달 20일 티몰 왓슨스 브랜드관에 입점했다. 이를 시작으로 샤오홍슈 징둥닷컴 아마존 수닝의 왓슨스 브랜드관에 이지엔 염모제를 론칭할 예정이다.
4월까지 중국 왓슨스 매장 입점을 마무리해 이지엔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포부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왓슨스는 중국 최대 유통 업체로 꼽힌다. 중국 주요 상권에 매장을 운영하는 왓슨스에 이지엔을 판매한다. 온‧오프라인 투 트랙으로 염모제를 연간 60만 개 이상 공급하며 매출을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동성제약은 지난해 11월 에스엔비디코리아와 60억원 규모의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중국 타오바오 티몰과 샤오홍슈에 이지엔 국제 브랜드관을 여는 등 중국시장 공략 수위를 높였다. 이지엔은 중국 소비자가 뽑은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현지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