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인사이트] 코스모닝 2월 독자의 관심기사

  • 등록 2021.03.10 08: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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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색조시장‧라이브커머스 기사 관심
단독 취재한 광주 ‘K-뷰티밸리 특구 조성’ 클릭수 집중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2월 코스모닝닷컴에서는 중국 화장품시장 관련 기사가 일제히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내수에서 어려움을 겪는 화장품회사가 중국으로 눈을 돌리면서 관련 뉴스 클릭수가 상승했다. 중국 3~4선 도시 거주자의 소비력이 확대되면서 양적 확대 국면에 접어든 중국 화장품시장의 특징‧유통‧트렌드‧법규 등을 다룬 기사가 주목받았다. 테라젝아시아‧수이케이 등 유망 화장품회사의 기술과 특장점을 조망한 기사도 조회수가 상승했다. 코스모닝이 현장에서 단독 취재한 ‘광주 K-뷰티밸리 특구 조성 추진’ 기사에도 클릭수가 집중됐다.

 

1위 기사는 ‘테라젝아시아, 마이크로니들 전 세계 공급’으로 조회수 1만 1천 391회를 달성했다. 테라젝아시아와 오너럽이 협약을 맺고 마이크로니들 개발‧유통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마이크로니들 기반 메디컬 화장품 브랜드 ‘수비안 오너시크릿’을 전세계에 론칭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오픈서베이가 실시한 남성 화장품 설문 분석 기사는 2위에 올랐다. ‘男 피부 건조 고민---마스크팩 붙인다’ 제목의 기사는 남성들의 화장품 사용실태를 다뤘다. 남성 피부고민과 화장품 사용 개수, 화장품 구매장소, 피부관리법 등을 소개했다. 이번 기사에 따르면 국내 20~40대 남성 소비자는 기초 화장품 구매 시 ‘피부에 맞는지’를 가장 중시하며 △ 기능·효과 △ 가격 △ 사용감 △ 성분 등이 뒤를 이었다. 30대는 성분을, 40대는 기능·효과‧사용감을 꼼꼼히 살폈다. 화장품 구매 장소는 △ 오픈마켓 △ H&B 스토어 △ 대형 할인점 순이다.

 

3위 기사는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 등 H&B 스토어의 1월 팔림세를 분석했다. 피부 코어를 탄탄하게 다지는 고기능성 화장품과 건조한 기후에 대응하는 수분‧탄력 제품, 가성비를 높인 아이 팔레트 등이 2월 인기제품으로 꼽혔다. 올리브영 스킨케어 매출 1~3위는 차앤박 앰플, 아벤느 로션, 피지오겔 크림 등이다.

 

친환경‧착한 소비 열풍을 타고 비건 화장품 열기가 이어지면서 비건 원료에 대한 업계 관심도 뜨겁다. ‘수이케이,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에 비건 더하다’ 기사가 4위에 들었다. 천연 화장품 원료업체 수이케이가 케이발효연구소와 손잡고, 비건과 마이크로바이옴을 결합한 신개념 원료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국 뷰티시장을 다룬 기사 △ 中 색조시장, 2024년엔 1243억 위안 △ 中 라이브커머스 시장, 포스트코리아 패러다임으로 승부하라 △ 中 화장품 허가·등록 관리방법 개정 전·후 변화 요약 등이 각각 5‧6‧8위를 기록했다. 이들 기사는 중국향 브랜드의 마케팅 영업 유통 전략 수립 시 유용한 자료로 인정받으며 누적 조회수가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11위 기사는 ‘텅빈 거리에서…’ 명동 공실률 21%’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명동상권의 매장 현황을 살폈다. 지난 해 하반기 서울 명동 중앙로의 공실률이 21%를 기록했다. 2019년 상반기 공실률이 4.8%인데 비해 4.5배가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화장품 매장의 폐업이 두드러졌다. 명동 중앙로에 있는 화장품 매장의 약 30%가 휴업 또는 폐업으로 비어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국내 소비자를 겨냥한 체험형 매장으로 활로를 찾는 라네즈 플래그십 스토어, LU42 등도 소개했다.

 

 

14위에 든 기사는 ‘광주 ‘K-뷰티밸리 특구’ 조성 추진’이다. 광주 지역의 뷰티산업 발전 모델을 만들기 위해 산‧관‧학이 머리를 맞대고 토론한 내용을 실었다. 김래수 코스모닝 발행인은 광주광역시의회가 2월 18일 개최한 ‘광주 뷰티산업 진흥방안 모색 2차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광주시 뷰티산업 육성방안’을 제안했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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