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인사이트] 코스모닝 4월 독자의 관심기사

  • 등록 2021.05.10 10: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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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화장품기업 경영실적 분석’ 1‧3위
美 FDA K-뷰티 수입 거절‧등록비 인상 기사 주목

코스모닝은 매월 10일을 기준으로 전월 한 달 동안 코스모닝닷컴에 실린 전체 기사의 꼭지별 클릭수를 분석한다. 독자가 어떤 분야의 기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화장품시장 트렌드를 통찰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이 분석은 B2B 중심의 코스모닝 독자가 가진 화장품업계 관심도를 집중 반영한다. 기사 분석 자료가 화장품회사의 마케팅‧영업‧홍보‧상품개발‧연구개발 부문 경영전략 수립 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원료회사와 부자재회사 등 전방산업 종사자와 다양한 경로의 화장품 유통업 등 후방산업 종사자의 전략 수립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편집자 주>

 

코스모닝닷컴에서는 4월 주요 화장품기업의 경영실적 분석 기사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경영실적 기사는 화장품기업 150개사에 이어 221개사의 지난해 성적을 표로 제시해 가독성을 높였다. 올리브영‧랄라블라‧롭스에서 3월 인기를 끈 제품을 다룬 팔림세 분석 기사에도 클릭수가 집중됐다. 중국‧미국 등 해외시장 화장품 규정과 트렌드 변화를 다룬 기사에도 시선이 쏠렸다. 

 

 

 

1위 기사는 ‘2020년 화장품기업 150개사 경영실적 분석’이다. 조회수 4천376회를 올리며 관심을 모았다. 코스모닝이 4월 10일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0년 사업·감사 보고서를 제출한 화장품 기업 150곳의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을 다뤘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지난 해 매출이 증가한 기업은 64곳다. 나머지 86곳은 역성장에 그쳤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악화돼 K-뷰티 위기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2위에 든 기사는 ‘H&B 스토어 3월 팔림세 분석’이다. 올리브영‧랄라블라‧롭스에서 3월 매출이 두드러진 화장품 특성을 요약했다. 환절기용 진정‧보습 화장품과 2030층을 위한 얼리 안티에이징 화장품이 매출을 올렸다. 아이섀도‧마스카라 등 눈 화장품의 강세 속에 아이섀도 팔레트 의 인기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2020년 화장품 기업 221社 경영실적 분석’ 기사는 3위를 차지했다. 1위 기사에 이어 4월 25일까지 2020년 사업·감사보고서를 제출한 화장품 관련 기업 221곳의 경영 지표를 다뤘다. 221개사 가운데 74곳이 영업이익 적자를, 78곳이 당기순이익 적자를 보였다. 브랜드 기업과 부자재 기업은 선전했다. 코스알엑스‧레시피‧위시컴퍼니‧마녀공장 등 수출형 중소 브랜드 기업이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4위 기사는 ‘美 FDA, 올 1월 K-뷰티 14건 수입 거절’이다. 인천본부세관 ‘미국 FDA 수입통관 불허사례’ 보고서 내용이다. 미국 FDA가 라벨링 규정을 위반한 한국 제품에 대해 수입을 막았다고 소개했다. 한국산 자외선차단제에 대한 관리가 강화될 움직임도 전했다. K-뷰티 수출 2위 대상국인 미국에 화장품을 판매할 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수출 새 복병…FDA 등록비 1500만~2267만원’ 기사가 5위에 올랐다. 미국 FDA가 ‘OTC 모노그래프 드럭’에 대한 새 규정을 발표했다는 내용이다. 이에 자외선차단제·비듬샴푸·여드름 화장품 등을 제조하는 기업은 FDA 등록비로 매년 최고 2천267만원(2만322달러)을 부담할 상황에 놓였다고 보고했다.

 

중국은 업계 종사자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국가다. 달라지는 중국 화장품 규정‧제도‧유행 등을 다룬 기사가 일제히 높은 클릭수를 달성했다.

 

‘기존 ‘수입 특수화장품 수권서’ 사용 불가‘ 기사가 7위에 든 데 이어 ’中 새 화장품 분류 규칙·목록 공고‘가 9위에 진입했다.

 

중국 고체 화장품시장을 제시한 ‘예쁘거나 좋거나’ 중국서 뜨는 비누‘ 기사는 13위에 들었다. 아울러 17위에는 ’중국 소비시장 큰 손 ‘95허우’ 기사가 올랐다. 높은 구매력으로 뷰티시장에서 귀빈 대접을 받는 95허우층의 소비 패턴과 특징을 설명했다.

 

자가포식 기술 기반 기능성 원료기업 인코스팜의 기업 공개 소식을 다룬 기사에도 관심이 쏠렸다. ‘인코스팜, IPO·중국시장 “두마리 토끼 잡는다”’ 기사가 클릭수 1천422회로 6위를 거머쥐었다.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코스온 관련 기사도 주목 받았다. ‘코스온 “정상화 시점까지 채권 유예 부탁” 읍소’ 기사가 8위에 진입했다. 이 회사가 주요 거래처에 공문을 보내 회사 회생 방안을 제시하며 도움을 요청했다는 내용이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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