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생활용품 제조판매기업 (주)에버코스가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돕기 위해 또다시 사회적 기부에 동참했다.
에버코스는 지난 19일 전국 대한적십자사 지사 10곳에 6천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 3만 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한 손소독제는 대한적십자사 각 지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된 취약계층 및 학교, 공공시설 등 필요한 곳에 사용되도록 배분할 예정이다. (지사 10곳: 부산·인천·울산·대전세종·강원·충북·충남·전북·광주전남·경남지사)
에버코스가 전달한 손소독제는 ‘퓨어라벨 어드밴스드 핸드 세니타이저 겔·겔플러스’로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제품. 세니타이저 겔 제품은 에탄올 62%, 세니타이저 겔 플러스는 에탄올 70%를 함유하고 효과 높은 항균과 소독이 가능해 코로나19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에버코스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2020년 9월 적십자 바자회를 지원하며 2천만 원 대의 제품을 기부한데 이어 지난 9월에는 적십자 바자회를 지원하며 4천만 원 상당의 제품을 추가로 기부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며 따뜻한 기부를 이어나가고 있다.
전태영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적십자와 함께 나눔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부한 물품이 유용하고 뜻 깊게 사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가 누구보다 봉사를 먼저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