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공병공간점에서 판매한 ‘지구를 위한 작은 줍깅’ 키트 판매 수익금 전체를 서울환경연합에 기부했다.
이니스프리는 공병공간점 매장 내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한 지구를 위한 작은 줍깅 키트를 판매, 이를 통해 발생한 판매 수익금 전체와 이니스프리 기부금을 합쳐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니스프리는 지난 9월 공병공간에서 건강한 지구 탐험을 위해 지속가능한 룩-북 ‘#지구룩’을 제안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 수명을 다한 레저스포츠 소재를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오버랩’ △ 친환경 아웃도어 라이프웨어 브랜드 ‘쉘 코퍼레이션’과 컬래버레이션한 업사이클링 굿즈 꾸러미 지구를 위한 작은 줍깅 키트를 제작하고 줍깅 클래스와 임직원 사내 줍깅 캠페인도 가졌다.
지구를 위한 작은 줍깅 키트는 등산이나 조깅 등의 야외활동을 하며 떨어진 쓰레기를 재미있게 주울 수 있는 꾸러미들을 구성한 키트. 쓰임을 다한 낙하산 줄을 업사이클링한 키링을 비롯해 △ 줍깅 봉투 △ 친환경 염료로 제작된 다회용 손수건 △ 미니집게 △ 다회용 장갑 등으로 구성했다.
공병공간 운영 관계자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의 메시지를 다양한 테마를 통해 고객에게 재미있게 알릴 수 있는 방안으로 팝업스토어 운영과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이니스프리 공병공간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속가능한 작은 실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