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피코스메틱(대표 권오섭)이 아미노산계 비드형 클렌징 조성물과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저자극 세정제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비드형 화장료 상을 포함하는 아미노산계 세안제 조성물 및 이의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미노산계 비드형 클렌징 성분은 물리적 피부 자극이 적고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클렌징 효과가 우수하고 시각적으로 고급스러운 성상을 나타낸다. 아미노산계 계면활성제를 캡슐로 만들어 차별화한 클렌징 제형을 구현했다.
이청희 엘앤피코스메틱 R&D센터 전무는 “비드나 스크럽은 피부 각질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 특허 기술은 아미노산계 계면활성제를 캡슐화한 비드가 핵심이다. 이 세안제 조성물이 피부에 자극 없이 도포돼 부드러운 클렌징을 돕는다. 피부 노폐물과 메이크업 잔여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전무는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착용과 환경 요인으로 피부가 예민해지는 추세다. 피부 관리의 첫 단계인 세안 과정에서 저자극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었다.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는 차세대 아미노산계 클렌징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