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협회 73회 정기총회, 16일 확정

2022.01.25 14:44:45

비대면 개최 여부는 미정…협회 “절차 상의 문제없도록 준비”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의 제 73회 정기총회 일자가 오는 16일(수)로 확정됐으나 오프라인(대면) 형식으로 개최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미정인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는 회장을 포함한 회장단과 이사진의 새로운 구성과 함께 임기를 시작하는 임기총회여서 온라인(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할 경우 해당 절차와 진행 상황이 다소 복잡해질 가능성이 높다.

 

화장품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정기총회 일자와 장소(롯데호텔 예약)는 이미 지난 달에 결정해 놓은 상황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과 이에 따른 확진자 급증, 변이(오미크론 등)의 확산 등 1월말 까지의 전개 상황이 오프라인 개최를 확정하기에는 현 시점에서는 무리가 따른다는 것이다.

 

이번 정기총회의 온라인 개최 여부가 지난해와 2020년의 경우와 달리 ‘고민거리’를 안겨주고 있는 것은 회장과 부회장를 구성하는 회장단, 이사진과 감사 등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새롭게 이를 구성하고 총회 통과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

 

이럴 경우에는 해당 사안에 대한 회원사의 동의는 물론 각 회원사의 인감증명서(원본)가 첨부돼야 하는 절차 상의 요건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

 

화장품협회 관계자는 “일단 총회 일자 직전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코로나19와 관련한 여건들이 극적인 수준으로 개선되지 못한다면 오프라인 개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제하고 “이럴 경우를 대비해 협회는 절차 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가 온라인으로 열리게 될 경우 일단 확정한 일자(2월 16일)에 이사회는 화장품협회 회의실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하고 여기서 확정한 의안들을 회원사에게 고지한 후 최종 의결하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올해 정기총회가 온라인으로 개최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 서경배 회장을 포함한 8명의 부회장(이명규 상근 부회장 포함), 나머지 이사·감사의 유임도 예상된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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