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닝 라운지-남경수 보고신약 대표

  • 등록 2026.03.20 08: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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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뷰티 프리미엄 표준, K-뷰티와 함께 만든다”
타협없는 의지로 완성한 ECOZEN 기반 패키징 솔루션 무기로 영역 확대

뷰티의 개념이 ‘이너뷰티’로 확장하면서 액상 제품의 내용물 만큼이나 이를 담아낼 용기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3년에 걸친 연구개발과 수 억 원 규모의 투자를 거쳐 바이오 코폴리에스터 소재 ‘에코젠’(ECOZEN) 기반 ‘건강한 용기’(Healthy Container)를 개발·제품화에 성공한 (주)보고신약이 화장품 산업까지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한다.

 

웰니스 기능성 음료와 이너뷰티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는 (주)보고신약이 용기 개발에 주목, 이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남경수 대표의 ‘타협없는 의지’가 버티고 있었다.

 

“이너뷰티는 먹는 형태이기 때문에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강조하고 싶은 ‘클린’ ‘안심’ ‘프리미엄’의 기준이 내용물에만 머물면 안 된다. 소비자는 결국 ‘무엇에 담겼는지’도 함께 평가한다.” 남 대표의 첫 단언이다.

 

보고신약이 오랜 기간 갈색 유리병을 고집해 온 배경도 같은 맥락이다. 빛 차단성과 내용물 보호 관점에서 유리는 여전히 강력한 선택지다. 다만 유리 소재가 가지고 있는 무게·파손 위험·물류 비용·휴대성 등의 한계를 극복, 유리 소재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넥스트 스텝’을 찾아야 했다.

 

남 대표는 유리 소재의 대체재 수준이 아닌 ‘동급 이상의 신뢰’를 얻기 위해 △ 소재(ECOZEN) △ 구조(두께·넥·캡·실링) △ 공정 조건(충진 온도·살균·보관)에 이르기까지 전체를 다시 설계하는 도전을 결정, 이러한 결과물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주)보고신약이 선택한 ECOZEN은 바이오매스 유래 성분을 도입한 코폴리에스터 계열 소재로 BPA 유도체(BPA 등)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우리나라를 포함, 미국·유럽·중국·일본의 식품접촉 물질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있어 ‘먹고 마시는’ 제품을 담기에 최적이라는 판단이 섰다.

 

화장품 기업이 (주)보고신약의 이 패키징 기술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도 남 대표의 설명에서 찾을 수 있다.

 

“지금까지 K-화장품·뷰티는 스킨케어에서 ‘성분’과 ‘근거’를 강화해 왔다고 본다. 자연스럽게 소비자는 ‘바르는 것’과 ‘먹는 것’을 함께 묶어 하나의 루틴으로 소비하고 있다. 이너뷰티는 그 루틴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새로운 하나의 축이다. 한국의 화장품 기업도 스킨케어 브랜드 자산을 이너뷰티로 확장하면서 ‘안심할 수 있는 패키징’으로 신뢰의 허들을 낮추는 전략이 필요하다. (주)보고신약의 ‘건강한 용기’는 바로 그 지점에서 K-화장품·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요소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남 대표는 “단순히 용기를 판매하는 차원의 제안이 아니다. 브랜드가 가진 성분 스토리와 타깃 시장, 유통 채널을 이해하고 이에 최적화 제형-공정-패키징을 함께 설계해 성공 확률을 높이는 공동 개발 모델이다. 한 줄로 요약하면 ‘좋은 내용물을, 소비자가 안심하는 용기에, 브랜드가 원하는 속도와 품질로’이다. K-화장품·뷰티가 스킨케어에서 해낸 것처럼 이너뷰티에서도 프리미엄 표준을 같이 만들고 싶다는 의지”라고 거듭 강조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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