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피코리아 “정부와 손 잡고 해외 진출 지원”

2022.02.07 11:27:15

2021년 정부·지자체 사업 매출 4천 5백억 원 기록

 

쇼피코리아가 지난해 정부사업에서 매출 2천 2백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남아‧대만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는 정부기관‧지방자치단체와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사업을 추진했다.

 

이 회사는 협력 사업으로 전국으로 확대하고, 한국관 캠페인 등 다양한 해외 마케팅을 펼쳤다.

 

중진공·코트라 사업 매출 3배 성장

 

쇼피코리아는 지난 해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 2021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 2021년 온라인 직접수출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2021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을 3년 동안 수행하며 기업 4백 곳의 물류비용을 절감했다. ‘2021년 온라인 직접수출 지원 사업’에서는 수출 유망 기업을 발굴했다. 기업 150곳에 쇼피 입점부터 마케팅까지 전반적인 수출 솔루션을 제공했다.

 

아울러 쇼피코리아는 코트라와 △ 글로벌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파워셀러 육성사업 △ 글로벌 미디어커머스 사업을 펼쳤다. 이들 사업의 매출은 2020년 대비 3.6배 증가했다.

 

이 회사는 지난 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강화했다. 인천지역 6개 기관을 포함해 △ 부산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 강원도청 △ 강원도경제진흥원 등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캠페인‧마케팅을 지원했다.

 

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서울중소벤처기업청‧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과 손잡고 일했다.

 

한국관 캠페인‧라이브 커머스로 매출 쌍끌이

 

쇼피코리아는 매월 한국관 캠페인을 마련했다. 국내 기업이 동남아 시장에서 매출을 높이도록 이끌기 위해서다.

 

매월 지역과 주제별 한국관 캠페인을 기획하고, 쇼피 인앱 광고와 소셜 미디어를 이용해 알렸다. 현지 인플루언서와 라이브커머스를 열고 매출을 높였다. 쇼피코리아는 지난해 쇼피라이브 49회를 실시했다. 이들 방송은 조회수 290만, 참여자수 4천 만 명을 달성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5월 한국 브랜드 기획전인 K-컬렉션을 열었다. K-컬렉션은 한국 문화 행사인 ‘케이콘택트 포 유’와 연계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에서 개최됐다. 중소기업 50곳이 참여해 50일 만에 매출 10억 원을 올렸다.

 

지난 해 말에는 ‘K-뷰티 피에스타’(K-Beauty Fiesta)를 실시했다. 인플루언서 포니가 참여해 K-뷰티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기업이 동남아‧대만 시장에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올해도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등 정부기관과 힘을 합쳐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겠다”고 전했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 2016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코스모닝















PC버전으로 보기

(주)케이비엠 | 서울특별시 마포구 방울내로 11길 23, 제202호(망원동, 두영빌딩) TEL : 02-338-8470 | FAX : 02-338-8471 | E-mail : kbm@cosmorning.com 발행일 : 2016.8.15 | 발행 · 편집인 : 김래수 | 등록번호 : 서울 다 50330 | 등록일자: 2016년 6월 22일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52337 |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19년5월15일 사업자등록번호: 315-81-36409 | 개인정보관리 및 청소년보호책임자 : 허강우 © 2016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코스모닝

호텔앤레스토랑 뉴스레터 신청하기 일주일 그만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