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공간문화개선 스타트

2022.03.13 18:27:02

내달 1일까지 공모 접수…지원 대상·리모델링 범위 확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사장 김승환)이 비영리 단체 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공간문화개선사업’ 대상 시설 공모에 들어갔다. 마감은 오는 4월 1일까지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주관하고 운영하는 공간문화개선사업은 비영리 단체와 그 시설의 교육장·상담실·회의실·사무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비영리 공익 법인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공간 마련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이어온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전국 226곳의 공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했다.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한 시설과 단체는 최대 5천만 원 한도에서 공간 리모델링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과정에서는 실측과 협의를 통해 기관 특성에 맞는 최적의 디자인으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벽·바닥·천장 개선 공사와 가구·책상·의자 설치 등의 작업을 진행한다.

 

이전까지 여성이용시설과 생활시설을 대상으로 했던 공간문화개선사업은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는 전국의 비영리 공익법인(비영리 민간단체·사회복지법인·재단법인·사단법인·사회 협동조합 등)이라면 공모 신청이 가능해 진 것. 리모델링 대상 범위도 기존 교육장과 상담실 위주에서 사무실과 회의실까지 늘렸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의 올해 공간문화개선사업 신청 접수는 내달 1일(금)까지 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온라인과 우편으로 가능하다. 사업과 공모와 관련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982년 설립한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의료비와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공간의 아름다움을 통한 웰빙 실현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공간문화개선사업 이외에도 △ 공간활용 프로그램 지원사업 △ 정리수납 컨설팅사업 등도 진행한다.

 

재단은 공간 개선이 단순 시설 개선에 국한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시설과 여성의 긍정적인 삶의 변화, 이후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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