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 동안 서울 연남방앗간에서 클린뷰티 팝업매장을 연다.
클린뷰티 팝업매장은 ‘나·지구·동물을 지키는 다정한 힘, 다정력(力) 하우스’를 주제로 꾸몄다. 올리브영의 친환경 정책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팝업매장 입장권을 화장품 공병으로 대체했다. 플라스틱 공병을 1층 뷰티사이클 수거함에 기부하면 입장할 수 있다. 올리브영 멤버십 회원은 공병 없이 입장 가능하다.
아티스트 275C는 아트워크 전시를 선보인다. 지난 해 올리브영이 수거한 공병을 활용해 작품으로 구현했다.
클린뷰티 체험존에서는 △ 구달 △ 라운드랩 △ 라운드어라운드 △ 아누아 △ 더랩바이블랑두 △ 토리든 △ 아비브 등을 소개한다.
올리브영은 클린뷰티 육성에 나섰다. 2020년 ‘올리브영 클린뷰티’ 기준을 정하고 브랜드를 선정했다. 클린뷰티 캠페인을 펼치며 친환경 윤리소비 제품을 소개했다. 쳤다. 올리브영 클린뷰티 제품의 지난 해 매출은 1년여 만에 40% 이상 증가했다. 2021년 연 매출 1천억 원대의 대형 카테고리로 성장하며 주목받고 있다.
올리브영은 클린뷰티 팝업매장 방문객에게 전국 매장에서 사용하는 6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설문 조사에 참여하면 화장품 분리수거 키트 굿즈를 준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스페셜 기프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 클린뷰티와 비건뷰티를 집중 육성할 전략이다. 환경과 윤리를 고려하는 제품을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