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피앤씨가 세르비아와 라트비아에 진출했다.
이 회사는 세르비아와 라트비아 H&B스토어에 모레모 제품을 선보였다. 유럽 화장품 등록을 마친 모레모 헤어케어 제품을 △ 세르비아 데엠(DM) 33곳 △ 라트비아 드로가스(Drogas) 40곳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입점 품목은 △ 워터 트리트먼트 미라클 10 △ 헤어 트리트먼트 미라클 2X △ 리페어 샴푸 R △ 리커버리밤 B △ 헤어 에센스 딜라이트풀 오일 △ 투 스텝 헤어 클리닉 R △ 헤어 트리트먼트 라이트 애즈 에어 △ 헤어 세럼 R △ 하이 프로틴 앰플 크림 등이다.
데엠과 드로가스는 유럽 화장품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온‧오프라인 H&B스토어다. 데엠은 유럽 13개국에서 3천5백여개 매장을 운영한다. 드로가스는 1993년 설립 후 라트비아에 93개, 리투아니아에 60여개 매장을 보유했다.
세화피앤씨는 라트비아‧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 등 발트 3국과 유럽시장으로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2년을 수출의 해로 삼은 세화피앤씨는 해외 지역별 수출 전략을 펼친다. 동유럽 북유럽 중앙유럽 등 권역별 수요와 소비양상이 다르다는 점에 주목했다.
세르비아는 K뷰티의 영향력이 크다. 라트비아는 화장품 오프라인 유통이 일반적이다. 이들 특성에 맞게 마케팅을 펼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목표다.
모레모 마케팅 담당자는 “일본‧홍콩‧싱가포르 등 전세계 20여개국에 진출했다. 세르비아와 라트비아를 교두보 삼아 유럽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