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닝-(주)이젬코 공동 기획-스마트 팩토리 구축 성공사례② 하나코스

  • 등록 2022.07.03 17:03:27
크게보기

연구소 처방 시스템 도입, 원-터치 전성분 리스트 취합
R&D 중심 기업 경쟁력 제고…품질향상 이은 고객사 신뢰도 상승

 

코스모닝은 ICT 플랫폼 컨설팅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와 공동으로 화장품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성공사례 기업을 발굴, 이들 기업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거두고 있는 생산현장에서의 성과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도입을 통해 추진해 나아가고 있는 미래 화장품 생산공장의 모델을 제시하는 기획을 연재한다.

 

스마트 팩토리란 ‘인더스트리 4.0’이 가져오는 생산 공장의 혁신성을 추구하는 변화로 (상품)설계· 개발·제조·유통(물류) 등 생산 전 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을 결합한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을 적용, 이를 통해 생산성·품질·고객만족도를 최대한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공장을 뜻한다.

 

즉 생산공장이 보유·운영하고 있는 설비와 기계에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을 설치, 모든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분석함으로써 기업이 지향하는 목표(목적)에 따라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공장이라는 의미다.

 

화장품을 포함해 식품·의약품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프로그램·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는 △ ICT 플랫폼 컨설팅 △ PLC와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자동화설비 △ 자동제어 등의 부문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편집자 주>

 

 

(주)하나코스(대표 최정근)는 지난 2002년에 설립한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강원도 횡성군 소재 본사·공장과 베트남 법인(마케팅본부·호치민사무소·호치민 기업부설연구소)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 법인 역시 국내와 마찬가지로 OEM·ODM 비즈니스와 함께 판매·유통까지 전개하면서 토털 화장품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면서 하나코스그룹으로 출범했다.

 

(주)하나코스와 (주)이젬코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진행하면서 가장 먼저 LOT 추적시스템을 도입했다. 원재료 LOT별 재고 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제품 LOT와 원재료 LOT의 매칭을 완성했다. 이는 문제가 발생할 경우 역추적 분석이 가능해짐으로써 품질향상의 가장 기본이 되는 과정이다.

 

현장에는 단말기 배치를 완료했다. 작업지시 확인과 작업 실적, 설비 운용 정보 등록을 한 번에 완벽하게 처리해 생산 실적-설비 운용 정보-재고정보 등을 실시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

 

연구소 업무 효율 증대를 위해서는 처방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작업지시와 칭량, 제조 이력을 일원화 관리할 수 있으며 관련 부서 간 명확한 데이터 확인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원-터치로 전성분 리스트를 취합할 수 있어 연구원들이 실제 연구개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을 크게 늘렸다.

 

품질검사 시스템 도입은 분석을 보다 체계화함으로써 품질분석 시간을 단축하는데 즉각 효과를 발휘했다. 이를 통해 제품 품질향상과 동시에 고객사 신뢰 상승으로 직결할 수 있었다는 것이 (주)하나코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실적처리 기반한 실시간 생산실적 모니터링이 가능해졌고 공정이슈 파악과 뒤이은 즉각 대처까지 마무리할 수 있었다.

 

재고관리 시스템은 창고별 입·출고 시 바코드 라벨 리딩 → 위치 파악·부동 재고관리로 연결, 재고관리의 효율성 증대했다.

 

칭량 POP 도입은 입고 시 부착한 원료 라벨 바코드 리딩을 통한 자동칭량 → 업무 담당자의 실수 예방·LOT별 원료 재고·칭량 데이터 관리를 가능케 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 2016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코스모닝



















PC버전으로 보기

(주)케이비엠 | 서울특별시 마포구 방울내로 11길 23, 제202호(망원동, 두영빌딩) TEL : 02-338-8470 | FAX : 02-338-8471 | E-mail : kbm@cosmorning.com 발행일 : 2016.8.15 | 발행 · 편집인 : 김래수 | 등록번호 : 서울 다 50330 | 등록일자: 2016년 6월 22일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52337 |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19년5월15일 사업자등록번호: 315-81-36409 | 개인정보관리 및 청소년보호책임자 : 허강우 © 2016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코스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