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모다(대표 배형진)가 아시아 주요 온라인몰에 진출한다.
중국 티몰과 싱가포르 큐텐·쇼피, 대만 라자다, 일본 큐텐 등에 제품을 선보인다.
모다모다는 중화권을 핵심 공략지역으로 정했다.
회사 측은 “중국 헤어케어 시장은 2020년 85억 달러를 기록했다. 세계 시장에서 11.6%를 차지하는 규모다. 대만 소비자들도 헤어케어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중화권에 모다모다 제품을 널리 소개하겠다”고 전했다.
중국 티몰은 월간 이용자수 5억 명을 보유한 B2C 플랫폼이다. 모다모다는 티몰에서 △ 프로체인지 블랙 샴푸 △ 다크닝 샴푸 △ 블론드 샴푸 △ 헤어 커버 스틱 등을 판매한다.
라자다는 동남아시아‧대만 전자상거래 시장의 강자다. 동남아 온라인 시장 점유율이 48%에 이른다. 인도네시아‧베트남‧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대만에서 영향력이 높다.
모다모다는 라자다와 쇼피를 통해 대만과 말레이시아에 제품을 유통할 계획이다.
나아가 아시아 권역을 수출 거점 지역으로 삼고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공략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