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10년을 들여다봤더니”…특정 국가·유형 편중 해결해야

2022.09.04 10:48:41

추가 연구·분석 작업 통해 대안 수립·해결 방안 도출 절실…“첫 시도에 의미”

피부응용사업단(NCR) 2012년~2021년 10년간 수출동향 분석 리포트

지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에 대한 전체 내용을 다각도로 분석한 리포트가 나왔다.

 

특히 이 분석 보고서는 그동안 특정 연도와 부문(국가·기업규모 등)에 한정해 이뤄졌던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내용을 종합하고 이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함으로써 화장품 수출이 나타내고 있는 특성을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피부과학 응용소재 선도기술 개발사업단(단장 황재성·이하 사업단)은 ‘한국 화장품 수출 분석 보고서’ 발간과 함께 “본 분석은 한국의 화장품 산업이 그 위상에 맞는 연구기반을 갖추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밝히고 “한국의 화장품 산업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나 이를 따라갈 만한 제대로 된 산업 차원의 분석이 없고 화장품 산업을 연구하는 기관이나 전문가가 없다는 것 또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세계 3위의 수출국이자 8위에 해당하는 규모의 화장품 시장을 가지고 있으며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산업의 중요성과 성장을 얘기 하고 있으나 화장품 산업에 대한 제대로 된 분석 보고서 한편을 접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보고서 발간 배경을 밝혔다.

 

분석작업을 지휘한 사업단 임병연 국장은 “이제라도 화장품 산업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을 통해 화장품 산업이 제대로 된 길로 나아가고 ‘진정한 화장품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서기를 바라면서 분석을 시도했다”며 “이번 리포트를 계기로 진정한 화장품 산업 전문가의 분석 작업과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기를 바란다. 산업 전체를 체계화해 분석하지는 못했지만 수출 중심으로 산업 분석하려는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두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업단 “일부 해석의 오류 가능성 존재…비판·보완 의견 환영”

리포트는 결론 부문을 통해 분석 과정에서의 한계를 인정하고 이에 대한 추가 보완과 의견, 분석 시도를 기대한다는 취지의 ‘열린 결론’도 내놓았다.

 

우선 전체 리포트 내에서 일부 해석에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관련해 사업단 측은 “동일한 현상에 대해 다른 시각에서 좀더 심도있는 해석을 가지고 있을 경우 비판과 함께 자신의 논리에 대한 보완 추가, 바로잡고자 하는 의견은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리포트에서 잘못된 부분은 한 단계 발전시켜 발표해 주기를 바라며 토론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한 보고서 작성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는 기본적인 현황에 대한 분석만 시도했을 뿐 그 배경이나 원인 그리고 처방에 대해서는 다루지 못했다는 점도 인정했다.

 

이러한 분석의 핵심은 세부 내용 즉 △ 국가·유형별 수출 형태가 나타난 구체적인 내용 △ 그러한 분야별 특성이 나타난 원인 △ 한국 화장품 수출의 장단점 분석과 그 해결방안의 제시라고 판단하지만 자료의 수집 제한과 분석의 방대함으로 인해 이번 보고서에서는 관련 내용을 다루지 못했다는 것이다.

 

세 번째로는 화장품 소재 수출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관련해 사업단 관계자는 “국내에 화장품 소재에 대한 별도의 통계가 존재하지 않아 불가피한 상황이었지만 분석을 시도한 관점에서는 매우 아쉬운 부분”이라며 “화장품 소재 산업도 화장품 산업 발전을 한 핵심 주체임을 간과하지 말아야 하며 화장품 소재 산업 역시 수출 영역에 포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업단 측은 “이번 보고서에서 드러난 한계와 관련한 분석은 추후 다시 시도할 것이며 관련 전문가들의 연구성과 발표도 기다린다”고 추가 연구와 분석 보고서 발표를 기대했다.

<피부과학 응용소재 선도기술 개발사업단 리포트 ‘한국 화장품 수출입 동향 분석’: 아래 첨부문서 또는 코스모닝닷컴 자료실 → 통계&마케팅 데이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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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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