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와 국내 최대 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가 지난 15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피부인체적용시험과 SNS 등 다양한 빅데이터가 중요한 뷰티 기업을 위해 통찰력 높은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한 공동전략 차원의 협업 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해당 분야에서 각각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 두 기업의 전략 차원 협업이 이뤄짐으로써 앞으로 이들이 전개해 나아갈 비즈니스에 큰 관심이 쏠린다.
양 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P&K의 축적된 인체적용 시험 데이터와 바이브컴퍼니의 다양한 온라인 데이터를 연계·분석, 제공함으로써 제품의 기획부터 홍보까지 뷰티 기업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닥 상장기업 P&K는 지난 2010년 설립 이래 객관성·과학성에 입각한 다양한 시험·연구개발 방법을 고안,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는 전문 기업으로 차별화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 신규 시험 항목 개발 △ 전체 시험 항목 △ 매출액 등 전 항목에서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바이브컴퍼니는 403억 건 이상의 소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공공 부문과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20년 이상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B2C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Sometrend)도 운영 중이다.
P&K 관계자는 “뷰티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와 눈높이가 까다로워지면서 인체적용시험 등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개발한 제품이 히트상품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며 “제품 기획부터 성공률 높은 마케팅 홍보 활동을 위한 인사이트를 포함해 뷰티 기업에 유용하고도 실전에 즉시 적용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해 갈 것”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