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화장품 사용후기 쌓이네”

2022.10.20 16:53:09

올 1월부터 9월까지 20만 건 축적

 

온라인으로 화장품을 사는 소비 패턴이 일상화됐다. 화장품을 사기 전 사용후기를 꼼꼼히 살피는 소비자가 늘었다. 엔데믹 이후 화장품 구매가 증가하며 생생한 후기의 파급력이 커졌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 에이블리는 화장품 누적 리뷰가 15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에이블리의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월 평균 뷰티 리뷰 수는 약 20만 건으로 집계됐다.

 

리뷰를 살펴보면 발색력과 향기를 구체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짙었다. 화장품 지속력이나 메이크업 기법 등도 다양하게 공유됐다.

 

가장 많은 리뷰 수를 기록한 분야는 포인트 메이크업이다. 피부 톤에 따른 발색 차이나 다양한 색감을 리뷰를 통해 확인하는 이들이 많다는 분석이다.

 

에뛰드 페리페라 롬앤 클리오 삐아 등이 많은 후기를 기록했다. 특히 △ 에뛰드 드로잉 아이브로우 △ 삐아 라스트 오토 젤 아이라이너 등이 많은 리뷰를 쌓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색조 외 셀프 뷰티와 보디케어 품목에서 리뷰 반응이 돋보였다.

 

△ 코링코 ‘톡톡하라 필터 속눈썹’ △ 속눈썹 영양제 ‘마이 래쉬 세럼’ 등이 주목 받았다.

 

△ 바디홀릭 ‘포션 바디미스트’ △ 더블유드레스룸 ‘모이스처라이징 퍼퓸 바디로션 & 바디워시’ 등은 향 정보가 리뷰에 두드러졌다.

 

에이블리는 MZ세대 사이에서 리뷰를 콘텐츠로 여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 봤다. 콘텐츠 주 소비층으로 불리는 1030 사용자의 유입률도 증가했다.

 

롬앤 측은 “에이블리에서 소비자의 솔직한 반응을 담은 ‘찐 리뷰’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화장품 리뷰 데이터를 기반으로 쇼핑 편의성을 높이겠다.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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