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와이서울이 일본 법인 bihibi를 설립하고 K-뷰티 수출을 본격화한다.
bihibi는 초기 자본금 7억 원, 자본 준비금 200억 원으로 시작했다. 일본 유통 경험이 풍부한 히로모리 타츠야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내년 매출 목표액은 3백억 원이다.
bihibi는 한국 화장품 6개를 독점 유통한다. 화장품 기획‧제조‧판매‧마케팅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본 시장을 분석해 현지 소비자에게 맞는 제품과 마케팅을 펼친다. 한국‧일본 간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본용 상품을 맞춤 제작한다.
bihibi는 일본 법인 설립에 맞춰 내년 1월 ‘코스메 도쿄 2023’에 참가한다.
코스메 도쿄(COSME TOKYO)는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린다. 이 회사는 행사에서 일본 화장품 유통사와 버라이어티 숍 관계자와 유통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스를 열고 독점 유통 브랜드인 자빈드서울‧다슈‧CKD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지와이서울은 일본 엔터테인먼트사 폴리곤매직이 지분을 투자해 만든 한국 법인이다. 한국과 일본 간 디지털 콘텐츠를 교류하기 위해 설립했다. 모바일 앱 개발‧유통을 중심으로 수출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