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회장 박한길)가 2월 2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사업보고와 결산을 발표했다. 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보고하고 의결했다.
직접판매산업협회는 올해 온라인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힘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 방문판매법의 개별재화 가격규제 정책 △ 후원수당률 제한 △ 후원수당 지급기준 변경 시 사전통지의무 기간 등의 완화를 추진한다.
올해 10월 직접판매세계연맹이 여는 두바이 세계대회에 참가하는 동시에 2026년 한국 대회를 유치하기로 합의했다. 회장사인 애터미를 중심으로 임원사‧회원사의 뜻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도 확대한다. 직접판매산업협회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베트남‧중앙아시아 진출 세미나를 진행한다. 한국기업의 글로벌 유통 길을 넓히기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이날 직판협회는 리만코리아와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를 부회장사로,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는 이사로 선임했다. 총회에 참가한 회원사 60여곳이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박한길 직접판매산업협회장은 “올해 직판업계가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서로 돕고 단결하자. 2026년 직접판매세계연맹의 세계대회를 한국에 유치해 글로벌 도약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