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향수 판매를 시작한다.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프랑스 향수 ‘레상스 데 노트’를 수입 유통한다. 파티온을 운영하는 더마사업부가 전담한다.
레상스 데 노트는 프랑스 피에르파브르그룹의 창립자와 딸이 만든 향수 브랜드다. 피에르파브르 회장은 유명 마스터 조향사, 심리학자, 피부 과학자 등 전문가 등 각 분야별 전문가과 손잡고 향수를 개발했다.
향수 제조는 프랑스 명품 향 원료사인 마네그룹이 담당했다. 이 회사는 1871년부터 현재까지 152년 동안 다양한 향수를 조향했다. 향수의 본고장인 프랑스 프로방스 그라스에서 전통 방식으로 생산한다. 화학성 알코올이 아닌 식물 유래한 알코올 성분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레상스 데 노트는 △ 편안하고 상쾌한 향의 ‘팜플무스 앤 바질릭’(PAMPLEMOUSSE & BASILIC)’ △ 강한 자신감을 표현하는 ‘베티버 앤 파출리’(Vétivier & patchouli)’ △ 낭만과 관능을 선사하는 ‘플레르 드 세리지에 앤 상탈’(Fleur de Cerisier & Santal) 등 세가지로 나왔다.
동아제약은 6일 CJ온스타일에서 레상스 데 노트 판매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서 준비한 수량이 모두 팔리며 시선을 모았다.
동아제약 담당자는 “프랑스 제약 바이오 그룹이 만든 향수를 국내에 선보인다. 아난티 힐튼호텔과 롯데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도 입점할 예정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