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가 중국 진산에 세운 ‘유비눌 A 플러스’ 생산공장을 본격 가동한다.
바스프는 진산 공장을 중심으로 아시아 생산기지를 확대한다.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UV 필터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유비눌 A 플러스’(Uvinul® A Plus) 공장은 자외선(UVA) 차단제에 사용하는 고품질 필터를 생산한다.
유비눌 A 플러스는 유기 자외선 차단 원료다. 피부에 유해한 UVA를 막고, 활성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유용성 과립 형태로 이뤄져 다양한 제형에 사용할 수 있다. 방부제를 넣지 않았으며, 적은 양으로 높은 효율을 보인다. 자외선 차단제나 노화 방지 스킨케어 제품에 적합하다.
아구스 지푸트라(Agus Ciputra) 바스프 아태지역 부사장은 “진산 공장은 EFfCI-GMP(유럽화장품원료협회 제조품질관리기준)와 RSPO(지속가능한 팜유 생산을 위한 협의회) 등을 획득했다. 자외선 차단 원료뿐 아니라 에몰리언트‧왁스‧특수 보조계면활성제 등도 폭넓게 제조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