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친화형 기업 ESG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개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지원 프로젝트가 서울시가 주최한 ‘기업+영 디자이너 브랜드 전시’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업+영 디자이너 브랜드 전시는 국내외 기업과 디자인 대학의 영 디자이너를 매칭한 13팀이 기업 ESG 방향의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는 산-학 프로젝트.
아모레퍼시픽과 서울시립대학교는 ‘머리 감는 행위가 특별해지는 도구’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머리를 감을 수 있는 ‘헤어 어플리케이터’를 개발해 선보였다. 지난 25일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서울시장상)과 1천만 원 상금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 아모레퍼시픽 두피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라보에이치’ △ 서울시립대학교 영 디자이너 ‘청년’(김다연·김세린·이영원·이지함) △ 멘토 역할을 한 이광후 후스디자인 대표가 함께 했다.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브랜드 크리에이티브 3팀·넥스트스페이스 팀)는 제품·콘텐츠·전시공간 협업을 펼쳤다. 수상작은 ‘서울디자인 2023’이 열리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오는 11월 2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 서울시립대학교 영 디자이너 이지함 학생은 “아모레퍼시픽과의 협업을 통해 영 디자이너로서의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며 “최우수상의 영예까지 얻게 돼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경제 자립과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