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화장품 안전관리 정책 소비자 소통 강화

2023.12.23 08:35:39

소비자단체장 간담회…“안전사용 정보제공 등 의견 반영” 재확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 화장품 안전관리 정책 △ 안전사용 정보 제공 △ 이에 따른 홍보 방안 등 새해 업무계획에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했다.

 

식약처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의실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소비자연맹 등 주요 소비자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품 안전관리 정책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 2023년 화장품 안전관리 주요 실적 △ 기능성화장품 심사현황 △ 염모제 위해평가 진행 상황 △ THB 검증 결과에 따른 조치사항 등의 내용을 공유하는 동시에 2024년 화장품 산업 분야 정책 방향과 소비자 정보제공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식약처는 지금까지 꾸준히 과학성에 기반한 화장품 안전관리 정책을 추진해 왔지만 일정 부분에서는 소비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점도 있었을 것”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기업과 소비자의 정책 참여를 적극 유도함으로써 화장품 안전관리 정책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비자가 공감하는 안전관리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식약처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고지훈 화장품정책과장·김달환 화장품심사과장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한국소비자연맹 회장·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대표·미래소비자행동 대표·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회장·한국 YMCA 이사·한국부인회총본부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관련 내용에 대한 논의와 의견 개진·수렴 등의 과정을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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