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ODM·OBM 전문기업 (주)예그리나(대표이사 한성수)가 최근 ‘피부 주름 개선 화장료와 이를 포함하는 화장품’ 관련 특허(등록 10-2632186)를 획득했다.
해당 특허는 신규 소재 ‘디에틸이타코네이트’를 활용한 기술로 동국대학교 약학과와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화장품 신소재 ‘이타코네이트’를 ‘디에틸화’하는데 성공한 것.
이를 통해 주름개선 소재 원료화와 동시에 주름개선 화장품 제형화까지 연결, 국내 최초로 개발한 사례다.
(주)예그리나 만의 이같은 독자 소재를 적용한 제형에 대해 주름·탄력개선 효능·효과를 임상기관 검증을 거쳐 완료했으며 국제화장품원료규격집(ICID)에 등재도 완료했다.
R&D본부 조자운 상무는 “각각의 세대와 환경에 따라 고객의 니즈를 세분화해 검증한 효능·효과를 갖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해당 특허원료를 이용해 다양한 제형에 적용·개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피부 탄력개선 등과 관련해 (주)예그리나 만이 개발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4년 7월 설립한 화장품 ODM·OBM 전문기업 (주)예그리나는 제품 기획에서 생산까지 고객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는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기초·헤어·보디·클렌징 등의 카테고리에서 높은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물용 의약외품에 이르기까지 생산 품목을 확대 중이다. CGMP를 포함 이브 비건 인증(공장)을 획득,최신의 트렌드에 맞는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개발·생산 등 전 과정·영역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 획득은 ODM·OBM 전문기업으로서 그 동안 투자해 온 연구개발 부문에서의 역량을 입증한 사례이며 한 차원 높은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한 것”이라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