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화장품 개발·양산 지원 체제 본격 가동”

  • 등록 2024.05.29 14: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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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TP ‘첨단 바이오소재 사업화 지원사업’ 진행…강원·경북과 협력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정부 지원을 통해 제주도 바이오 소재·연구개발 장비를 활용, 차세대 화장품 생산 기업을 지원하는 서비스 체제가 6월부터 가동한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지원하는 ‘첨단 융복합 기술 기반 바이오소재 제품화·양산화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새롭게 선정됐다”고 공식 확인했다.

 

제주TP가 수행할 해당 사업은 국비 8억 원 등을 포함, 전체 1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들여 첨단 바이오 소재 분야 신규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 제품화와 양산 △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 소재 국산화와 바이오 소재 산업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제주도와 강원도,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제주TP·강릉원주대학교·경북대학교가 함께 참여한다.

 

참여 각 기관은 해당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특성과 경쟁력을 최대화해 △ 완제품(샘플)과 대량생산 △ 품질관리 △ 소재 개발과 효능 검사 △ 인증을 포함한 사업화 지원 등 역할을 분담해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TP는 △ 소비자 수요분석과 활용을 위한 제품화 샘플 제작 △ 제품별 맞춤형 초도양산 비매품 제작 △ 양산품의 품질관리 체계 확보 등의 영역을 집중 지원한다.

 

제주TP는 최근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3배 가량 늘리고 우수화장품 제조관리기준(CGMP) 인증을 받은 제주화장품공장과 화장품원료센터, 체계화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화장품·뷰티 제품의 개발부터 양산·품질보증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도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하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적극 활용, 사업 전개에 참여하고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김봉석 바이오센터장은 “제주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CGMP·ISO 22716를 획득, 이미 입증한 우수 연구개발력과 제조 공정을 기반해 고품질 제품 양산이 가능하다”고 전제하고 “도내 화장품 기업들의 우수 제품 생산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는데 주력, 최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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