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산업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하 DX)을 선도하고 있는 (주)이젬코(대표이사 이종극)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세종특별자치시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다양한 과제 수행을 전개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www.mss.go.kr )가 ‘레전드50+, 지역의 혁신과 미래를 열어갑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지난달 3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컨벤션홀)에서 진행한 레전드50+ 발대식에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과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을 비롯해 △ 17개 시도 부단체장 △ 13곳 지방중기청장 △ 각 지역 테크노파크 원장 등 유관기관장 △ 참여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레전드50+는 중소벤처기업부가 △ 지방정부와 혁신기관이 주력산업 육성과 관련한 특화 분야를 자율 선정 △ 지자체별 특화 산업 전략에 따라 엄선한 21개 프로젝트를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함께 지원 △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주력 산업군 육성 등을 목표로 새롭게 전개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 레전드50+ 울산시 사례발표 △ 참여기업 인증서 수여 △ 후원(서포터즈) 협약식 △ 사업 성공과 참여기업의 성장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소원풍등 날리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레전드50+ 사업의 출범을 알렸다.
(주)이젬코는 이번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세종시 ‘사이버 보안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의 하나로 △ SW기업 유치와 지역 주력산업의 업종전환 △ 기술고도화 △ 기반사업 확대 △ 글로벌 진출 등을 위한 핵심 정책수단 지원 프로젝트를 담당한다.
특히 △ 화장품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원료·식품 등) 제조산업의 보안 레시피 연구개발 △ 스마트팩토리 DX 솔루션 제작과 수출 확대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를 위한 목표도 설정했다. 즉 △ 기업의 시스템·데이터 보안 수준 향상을 통한 해킹과 정보 유출 방지 △ 최신 보안기술·솔루션 도입으로 고객사 신뢰 구축과 시장 경쟁력 강화 견인 △ 스마트팩토리 보안 DX의 글로벌 확산 추진으로 스마트팩토리 보안 강화와 수출 실적 증대 등이 그것이다.
관련해 (주)이젬코 측은 “관련 바이오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주)이젬코의 보안 솔루션 도입을 통해 제품 생산과 유통 과정의 위험도를 줄이고 안정화된 제조 프로세스와 강화된 제품 품질로 생산 효율성, 나아가 기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특히 데이터 유출 방지와 개인정보 보호에 기여함은 물론 바이오 산업 제조업체의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산업 성장을 촉진하고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기여하는데 역점을 두고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