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가 올 상반기 해외에서 매출 536억 원을 올렸다. 2023년 상반기보다 244% 늘었다.
북미 매출은 105억 원으로 275% 성장했다. 비건 미스트 세럼과 비건 더블 크림이 인기를 끌면서 매출을 이끌었다. 비건 미스트 세럼은 7월 아마존 프라임에서 미스트 부문 1위에 올랐다. 또 헬스&퍼스널케어 100위 안에 들었다.
일본에선 올 상반기 120억 대 매출을 달성했다. 세븐틴 호시와 현지 모델을 활용한 마케팅에 힘입어 매출이 올랐다. 달바는 일본 버라이어티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화장품 플랫폼인 코스메(@COSME)에서 비건 세럼과 선크림이 각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유럽과 아세안 실적도 우수하다. 유럽에선 올 상반기 매출 15억 원을 올렸다. 영국과 독일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고 있다. 아세안 매출은 110억원을 나타냈다. 2023년 상반기보다 10배 상승한 수치다. 베트남에서 상반기 매출액 50억원을 올리며 성장율 2000%를 달성했다.
달바는 글로벌 유통망을 넓히는 단계다. 미국‧일본을 중심으로 신규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신제품을 선보일 전략이다. 해외 시장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매출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달바 관계자는 “해외에서 비건 미스트 세럼과 선크림이 잘 팔리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해외 매출이 1300억 원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뷰티 선진국인 미국‧일본‧유럽은 물론 러시아‧동남아 등 신흥 시장을 공략하는 단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