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핏 ‘삼색 컨실러’ 中‧日 찍고 올리브영 GO

  • 등록 2024.08.18 10: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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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판매량 1500만 개…미국‧유럽‧동남아 진출

티핏 ‘삼색 컨실러’ 中‧日 찍고 올리브영 GO

 

누적 판매량 1500만 개…미국‧유럽‧동남아 진출

 

 

티핏클래스 삼색 컨실러가 올리브영에 입점했다.

 

이 회사는 중국‧일본에서 거둔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올리브영 진출했다. 올리브영 MD가 먼저 입점을 제안했다는 설명이다.

 

티핏클래스는 삼색 컨실러로 세계 뷰티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뷰티 브랜드 티핏(TFIT)으로 K-뷰티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다.

 

티핏은 2020년 중국에 출시됐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알렸다. 스틱 컨실러와 삼색 컨실러를 내세워서다. 삼색 컨실러는 3년 동안 약 1500만 개 팔렸다.

 

티핏 컨실러가 유명해지자 중국에선 모방 제품이 많아진 상황이다. 티핏은 독보적인 제품력으로 카피 제품과 격차를 벌리며 중국 색조시장을 이끌고 있다.

 

중국 뷰티시장은 자국 브랜드 선호 열풍이 거세다. 브랜드 간 가격경쟁도 치열하다. 한국 브랜드가 살아남기 어려운 시장으로 꼽힌다.

 

이에 불구하고 티핏은 중국서 성공신화를 쓰고 있다. 왓슨스를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 3만곳에 서 제품을 선보인다. 중국 틱톡에서 3년 간 조회수 12억 회를 기록했다.

 

티핏은 중국에 이어 지난해 4분기 일본에 발을 뻗었다. 일본 로프트‧프라자‧돈키호테 등 매장 2천곳에 입점했다. 일본 대형 유통사와 직거래를 성사시키며 신뢰를 쌓았다.

 

올해 2월 진출한 큐텐에서도 늪은 매출을 올렸다. 6월 큐텐재팬 메가와리에서 10일 만에 매출이 6000% 신장했다. 올해 7월에는 티핏 제품이 큐텐 베이스 메이크업 부문 1위에 올랐다.

 

티핏클래스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북미‧유럽‧동남아‧CIS 국가 등으로 유통망을 넓히고 있다. 해외시장에서 거둔 성공을 바탕으로 올리브영의 호감을 이끌어냈다. 소비자에게 고품질 제품을 소개하며 매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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