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가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활용 해외 진출 확대’를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쇼피코리아는 무역협회 회원사에게 쇼피 플랫폼 활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입점 브랜드에게 쇼피 플랫폼 광고비와 물류비 등을 지원한다.
쇼피코리아는 2019년부터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중소상공인이 동남아‧대만‧중남미로 진출하도록 뒷받침했다.
이 회사는 6월부터 △ 동남아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 파워셀러 육성사업 △ 수출 상담회 등을 진행했다. 이에 힘입어 쇼피에 새롭게 입점한 판매자는 2019년 대비 20배 증가했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국경 간 전자상거래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쇼피를 활용하면 동남아‧대만‧중남미 시장을 효율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다양한 중소기업 데이터를 보유한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K-뷰티를 세계 곳곳에 소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