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봉엘에스(화장품 원료·소재 전문기업) △ (주)유씨엘(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인체적용시험기관) △ 케이오니리카(색조제품 연구개발) 등 대봉그룹 산하 4곳의 전문기업이 새해 화장품·뷰티 트렌드와 솔루션을 제시했다.
지난달 29일 엘리에나 호텔에서 ‘An Exclusive Invitation to Cosmetics Inspiration 2025’를 통해 보다 혁신성 강한 뷰티 솔루션을 고객사에게 제공하는 자리를 가졌다.
원료 소재·인체적용·제품 개발·색조 트렌드 등 새해 전망 한 번에
3개 세션으로 진행한 컨퍼런스에는 7명의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다양한 주제를 통해 내년도 화장품·뷰티 트렌드 키워드와 혁신성을 담은 인사이트를 나눴다.
대봉엘에스 융합기술연구소 박은주 소장은 대봉엘에스가 보유·제공하는 차별화·혁신 소재와 고객 맞춤형 DDS 플랫폼 △ 나노에멀전 리포좀 △ 트렌스포좀 △ 엑소좀 △ 타깃지향형 폴리머릭 마이셀 등 4가지 기술을 소개했다.
화장품 소재개발정보부 함경만 이사는 2025년 뷰티 트렌드로 △ 민감성 피부를 위한 장벽 솔루션 ‘Calm Barrier’ △ 자외선 차단에 대한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Glow Sun Screen’ △ 노화 시작 전 선제 관리하는 ‘Prejuvenation’ △ 급부상 기술 ‘Peptide’·‘Exosome’ 등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주)유씨엘 홍원기 연구소장은 예방을 위한 선케어와 회복을 위한 장벽 케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씨엘 만의 특허 기술로 탄생한 독자 제형 기술 소개와 함께 리얼 더마 LC 크림·퀵 카밍 LC 베리어 앰플·뉴트리치 SheaB 크림 등을 선보였다.
제주연구소 김정미 소장은 제주 화산 암반수·청정 제주 원료 등 ‘제주 헤리티지’를 강조하며 제주 어성초 발효 추출물·제주 당근잎 발효 추출물 등의 효능과 이를 적용한 제품 성공 사례 등을 발표했다.
특히 “현재 넘쳐난다는 표현이 과하지 않은 고시 성분 함유 화장품 홍수 속에서 효과 높은 천연 주성분으로 차별화해 승부를 거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해광 P&K 대표는 △ 선케어에 의한 피부 보호와 장벽회복의 효능평가 기술 △ 국가별 차단지수 등 업데이트 정보 △ 새로운 선케어 기술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증자료 확보 방안에 대한 정보 공유로 호응을 얻었다.
신진희 소장은 ‘첨단 이미징 기술’을 소개, 피부의 변화와 제품의 효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렸다.
마르코 난니니 케이오니리카 대표는 ‘색조 화장품의 글로벌 제품 개발’을 주제로 △ 국가별 다양한 법규 △ 문화·지리 차이에 따른 메이크업 방식·고객 요구사항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현황을 전했다. 맞춤형 제형 솔루션에 더해 대봉엘에스와 함께 개발한 ‘네오겔 테크놀로지’(NeoGel Technology)를 다양한 제품에 적용한 사례도 소개했다.
이지원 유씨엘 대표는 “이번 행사는 고객사에 최적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뒀다. 대봉그룹은 고객사의 니즈를 반영한 고객 맞춤형 원-스톱 토털 서비스 대응이 가능한 플랫폼”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들 4곳의 전문기업이 창출하는 시너지를 통해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