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에도 중국산 위조 K-뷰티가?” 대응 전략 세워라!

  • 등록 2025.01.14 18: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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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협회·지식재산보호원 공동…중소·인디브랜드 경쟁력 강화 지원

오는 1월 21일(화) 오후 2시부터 웨비나 진행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에서 가장 큰 기여를 한 곳을 꼽으라면 단연 미국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에 이어 국가별 수출에서 줄곧 2위를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최근의 성장세와 점유율 상승을 감안하면 양 국간 격차가 줄어드는 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는 양상을 보인다.

 

즉 지난 2023년에 27억7천700만 달러였던 대 중국 수출이 지난해에는 24억9천800만 달러로 줄고 점유율도 32.8%에서 24.5%로 8.3% 포인트 하락한 반면 대 미국 수출은 2023년 12억1천400만 달러에서 지난해 19억600만 달러를 기록, 무려 57.0%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점유율은 14.3%에서 18.7%로 상승해 4.4% 포인트 증가했다. <이상 자료는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의 잠정 집계 수치임>

 

대한화장품협회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이같은 대 미국 수출의 호조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수출 전선에서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인디 브랜드 화장품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책의 일환으로 ‘미국 시장으로 유통되는 중국산 위조화장품 대응 전략’ 웨비나를 진행한다.

 

특히 종전까지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횡행하던 중국산 위조화장품이 최근들어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미국 시장에까지 침투하면서 국내 중소·인디 브랜드의 피해가 우려할 수준에 이르고 있다는 현실 인식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

 

관련해 화장품협회는 “오는 21(화)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이번 웨비나는 △ 화장품 제조업자·제조판매업자, 예비 창업자 △ 각 회사 대표자·실무자 등 누구나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미국 시장으로 유통되는 중국산 위조화장품 대응 실무(문병훈 아이피스페이스 대표)와 함께 △ 지식재산보호원 온라인 링크 단속 지원사업 △ IP-DESK 오프라인 지원사업에 대한 가이드까지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사전등록링크 https://forms.gle/tsoy7m1zhCE3Xkwh8 를 통해 오는 19일(일)까지 신청하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허강우 기자 kwhuh@cos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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