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글로벌 온라인 시장서 ‘날개’

  • 등록 2025.02.07 10:26:12
크게보기

에이지알 앱‧공식몰 이용자수 증가세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글로벌 뷰티시장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모바일 앱 에이지알과 공식 온라인몰의 인기에 힘입어서다.

 

에이지알 앱은 출시 3년 만에 다운로드 수 70만 건을 기록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21만 명으로 나타났다. 에이지알 앱은 2022년 3월 탄생한 에이피알의 뷰티 통합 플랫폼이다. 메디큐브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에이지알(AGE-R) 사용자에게 맞춤형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인기와 함께 에이지알 앱 이용자가 빠르게 늘었다고 밝혔다. 2024년 하반기 앱 가입자 수는 전기 대비 두 배 많아졌다. 활성 이용자 수는 2025년 1월 기준 21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9월 12만 명에 이어 4개월 만에 9만 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 해외 이용자 비중은 63%를 차지한다.

 

에이피알 공식 온라인몰 회원수도 큰폭으로 증가했다. 1월 기준 회원 수는 800만 명이다. 공식 온라인몰에선 5개 브랜드를 소개한다. 메디큐브‧에이프릴스킨‧포맨트‧널디‧글램디바이오 등이다. 미국‧일본‧홍콩·대만‧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해외 소비자도 에이피알 온라인몰을 이용한다.

 

에이피알은 차별화한 온라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 해 6월과 7월 앱에 ‘코끼리 게임’과 ‘에이지알 프렌즈’ 등 게임 메뉴를 신설했다. △ 주간 챌린지 △ 에이지알TV △ 메디큐브톡 △ 1:1 피부 상담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기능을 도입했다.

 

이 회사는 올해 에이지알 앱에 메디큐브 쇼핑몰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앱 출시 국가도 확대한다. 에이지알은 2024년 3분기 기준 미국 등 32개 국가에서 운영됐다. 최근 대만‧마카오‧ 말레이시아‧우크라이나 등을 추가해 총 36개 국가에 론칭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온라인몰과 앱을 활용해 재구매율과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뷰티시장 점유율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연심 기자 good@cosmorning.com
© 2016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코스모닝




















PC버전으로 보기

(주)케이비엠 | 서울특별시 마포구 방울내로 11길 23, 제202호(망원동, 두영빌딩) TEL : 02-338-8470 | FAX : 02-338-8471 | E-mail : kbm@cosmorning.com 발행일 : 2016.8.15 | 발행 · 편집인 : 김래수 | 등록번호 : 서울 다 50330 | 등록일자: 2016년 6월 22일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52337 |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19년5월15일 사업자등록번호: 315-81-36409 | 개인정보관리 및 청소년보호책임자 : 허강우 © 2016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 코스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