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엘파운더(대표 이자복)가 ‘개양귀비 꽃‧씨앗오일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허 명칭은 ‘개양귀비꽃 추출물 및 개양귀비 씨앗 오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항염‧미백‧주름개선용 조성물’(등록번호:10-2685777)이다.
엘파운더는 개양귀비꽃 추출물과 씨앗 오일을 최적 비율로 배합했다. 이 조성물이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손상을 예방‧개선하고, 미백‧주름개선 효과를 제공하는 점을 규명했다.
초미세먼지(PM2.5)는 피부 표면을 넘어 진피층까지 침투해 염증과 주름을 유발한다. 엘파운더는 초미세먼지의 피부 유해성에 초점을 맞춰 조성물을 개발했다.
엘파운더 연구진은 개양귀비꽃 추출물 100μg/mL와 씨앗 오일 2ppm, 또는 개양귀비꽃 추출물 200μg/mL와 씨앗 오일 2ppm 배합 시 최적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 조성물은 △ AHR 증가 억제 △ PTEN 감소 억제 △ FOXO 증가 억제 등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염증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MMP 생성을 억제해 주름개선 효과도 나타낸다.
이자복 엘파운더 대표는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손상이 증가하고 있다. 개양귀비를 활용해 항염‧화이트닝‧안티에이징 조성물을 개발했다. 조성물 특허를 활용해 기능성 화장품을 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